Panther Ausf. G ( dragon 1 / 35 ) - 10

요즘 계절 탓인지 바깥 바람이 잔뜩 들어서인지~ 
포스팅을 계속 미루게 되네요.
조립 끝내놓고 사진 찍기가 귀챦아 계속 미루어 오다 이제사 포스팅을 이어 갑니다.

역시나 포탑 상면 앞쪽에도 Lost-Erkennungs-tafeln가 2개 설치 되어 있습니다 ( B 18 ).
역시나 얇아 보이도록 적당히 갈아내어 준 후 접착 합니다.
또한 고정을 위한 용접선 표현도 빼놓지 않고 해주었습니다.

판터의 포방패를 보면 기관총구와 조준구 위치에 원형의 돌기가 있습니다.
이는 D형부터 G형까지 쭉~ 이어져 오는 것으로 그 크기와 위치가 살짝 다른 것들이 존재합니다.
또한 돌기 모양이 아주 살짝 희미하게 보이거나 아주 없는 녀석들까지 다양합니다.
이번 제작에서는 G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돌기 모양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실제 사진을 참고로 원형의 위치와 크기를 잡아 준 후 에폭시퍼티를 이용 만들어 줍니다.
또한 가로 방향으로 긁힌 듯 한 표현을 새겨주고 사포로 살짝 갈아내어 주었습니다.
마무리로 위에 시멘트 퍼티를 살짝 발라 주어야 할 듯 합니다.

포방패의 질감 역시 키트의 것은 너무 단조롭고 어색한 관계로 사포로 밀어내고 다시 표현 해 주도록 합니다.
무수지 접착제를 듬뿍 발라준 후 칫솔로 두드려 간단히 다시 표현 해 주었습니다.
뭔가 더 작고 촘촘하게 우툴 두툴한 모양을 띄는 것이 실물에 더 가까운 듯 합니다.
역시나 마무리로 위에 무수지 접착제를 다시 한번 살짝~ 발라 주어야 합니다.

또한 포방패 위의 빗물받이 ( B20 ) 부품도 얇아 보이도록 단면을 갈아내어 줍니다.
이 빗물받이는 원래 포방패에 밀착되듯 붙어 있으나 제가 만드려는 202호/ 232호 차량은 위쪽으로 살짝 들려있으므로 간격을 두어 접착을 해 주었습니다.

머즐브레이크 역시 분할선을 매끈하게 매꿔 줍니다.
실물에서는 역시나 통짜의 물건인 만큼 분할선이 생길 일은 없겠죠.
분할선을 매꿔 준 후엔 측면 구멍의 모양을 실물 사진을 참고로 다시 잡아줍니다.

운전석과 통신수석 햇치에 위치한 개폐를 위한 구조물 (A 22 ,A 23 ) 또한 살짝 손을 대 줍니다.
문짝을 지지해 주는 구조물의 경우 너무 두께가 두꺼운 관계로 적당한 두께로 갈아 줍니다.
그 후 갈아내며 생략된 디테일들을 다시 만들어 주었습니다.
내부의 스프링부품 ( A14 )은 자작해 줄까 싶었으나...
역시나 손이 많이 갈 것 같은 느낌에 그냥 키트의 부품을 열심히 다듬어 붙여 주었습니다.

햇치 개폐의 도움을 위한 손잡이 부품 ( A13 ) 역시 적당한 두께로 갈아주고 그로인해 갈려나간 볼트는 다시 만들어 주었습니다.
손잡이 파이프 부분은 둥글게 갈기보단 적당한 플라봉으로 교체 해 줍니다.
접착은 하지 않은채 살짝 끼워 맞춰 놓았기 때문에 바른위치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역시나 칠하는 중에 정위치에 고정하게 되겠군요.
그 전에 사라진다면...ㅎㄷㄷㄷ

손잡이 부품은 포탑의 그것들고 마찬가지로 두꺼운 관계로 황동선을 이용해 다시 만들어 주었습니다.
역시나 그 후엔 용접선 표현으로 마무리.

다음 작업단계는 역시나 내부 칠을 해 준 이후나 가능 하겠군요.

by 이광열 | 2009/10/14 17:52 | work in progress... | 트랙백 | 덧글(7)

Panther Ausf .G ( dragon 1/35 ) - 09

키트에서 생략되어있는 미세한 디테일과 특징들을 잡아 보고자 합니다.
워낙 작은 디테일들과 사출상의 한계로 생략되어 진 부분인 만큼 천상 손을 대 주는 방법 밖엔 없더군요.

LAH 전차연대소속 판터들의 경우 43년 처음 지급 당시부터 고리를 이용한 예비트랙을 일종의 포탑 보호장갑 대용으로 사용 해 왔습니다.  이는 아르덴느 전투에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예비트랙의 고정 방식에도 몇가지 방법이 있으나 LAH 전차연대의 경우 파이프를 낫 모양으로 구부린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차 포탑의 윗라인의 꺾임에 따라 90도 각도 아래로 쳐지도록 부착 되어있습니다.
이는 사진속 방향의 꺾이는 방향 차이를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것 같군요.

드래곤의 판터G형 스틸휠 버젼의 경우 이 예비트랙 고정구가 플라스틱과 철제 두가지로 들어있습니다만...
역시나 플라스틱 부품은 파이프 모양이 아닌 관계로 사용 할 수가 없고 철제 역시 포탑과의 접착면이 딱 맞는 각도를 이루지도 못할 뿐 더러 약간 두꺼운 감도 있고 예비트랙을 달았을 경우 트랙이 실제와는 다르게 약간 낮은 위치에 자리잡게 되는 관계로 황동선을 이용 다시 만들어 주었습니다.

다른 예비트랙 고정구들의 경우 포탑 상판의 꺾임 부분에 용접이 되어있으나  전차장 큐포러 근방의 3개는 포탑 측면에 바로 용접이 되어있습니다.
이는 큐포러와의 간섭에 의한 것이지요.

9월 생산형부터 용접되어진 포탑 상판의 방향계 고정구의 경우 얇은 철판 한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인 만큼 역시나 얇아 보이도록 갈아 주어야 합니다.
또한 양쪽 고정 부위는 가느다란 용접선이 존재하므로 에폭시 퍼티를 이용하여 재현 해 줍니다.

역시나 9월 생산형 판터에서부터 부착 되어진 3개의 lost-Erkennungs-tafeln 또한 얇은 철판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얇게 갈아주도록 합니다.
접착 위치 역시 키트의 홈은 잘못되어 있으므로 퍼티를 이용해서 메꿔 준 후 포탑 끝 가장자리에 위치하도록 접착 해 줍니다.
역시나 용접선 표현을 빠뜨릴 순 없겠죠.
장전수용 스코프 가드의 경우도 얇게 갈아 내어 준 후 접착 양쪽 끝에 용접선을 표현 해 줍니다.

포탑 뒷면의 탈출구 햇치 위쪽 손잡이의 경우도 실물과는 달리 묘하게 두꺼운 관계로 적당한 황동선을 이용하여 교체 해 주었습니다.
또한 포탑 접착면의 양쪽 눌린 끝단이 너무 높은 관계로 낮게 갈아 준 후 용접선을 표현 해 주었습니다.
손잡이의 아랫쪽으로도 용접선이 생기므로 빼놓지 않고 재현 해 주었습니다.

탈출용 햇치 옆쪽의 갈고리 모양 부품 ( B38 )은 탈출용 햇치를 열었을 시 걸어두는 일종의 고정구 입니다.
설명서에서는 접착 방향이 갈고리 부분을 위로 향하도록 그려져 있으나 이는 실제와는 정반대 방향이므로 고리 부분이 아래쪽을 향하도록 접착 해 줍니다.

또한 포탑 측면 장갑과 후면 장갑의 결합 부위 역시 용접선 표현이 생략되어 있으므로 용접선을 만들어 넣어 줍니다.
포탑의 양 끝단에 경우 절단면의 표현을 해 주어야 하는데 이당시에는 그리 절단면 흔적이 거칠게 나타나지 않으므로 미세하게 있는듯 없는 듯 할 정도로 미세하게 표현 해 주었습니다.

탈출용 햇치 안쪽의 경우 너무 단순하게 만 표현 되어있는 관계로 살짝 디테일업을 해 줍니다.
열어 놓았을 시 눈에 띄는 고정용 고리가 걸리는 부위와 장금장치 핸들 일부를 만들어 넣어주었습니다.

탈출용 햇치 손잡이 역시 황동선으로 교체 해 주었습니다.
물론 그 후 양쪽 아래에 용접선 표현을 넣어줍니다.

큐포러 본체와 스코프가드, 그 위의 기관총레일 고정부와 기관총 레일 사이 모든 부분은 용접으로 결합 되어있습니다.
모든 방향으로 꼼꼼하게 용접선을 표현 해 줍니다.
키트에서는 아주 미세하게만 표현 해 두거나 생략되어 있고 실제로는 꽤나 두꺼운 용접선으로 되어 있어 눈에 잘 띄는 만큼
싹 ~ 다시 만들어 줍니다.

큐포러 자체에도 주조질감을 넣어줍니다.
너무 거칠지 않게 적당한 선에서~
또한 키트에서는 플라스틱 부품으로만 재현되어 있는 전차장 직시형 조준기의 경우 너무 투박한 관계로 에칭으로 교체 해 줍니다.
타미야 ' 판터 엔진그릴에칭 ' 을 보면 이 부품이 두개가 들어 있는고로 하나를 띄어다 사용 해 주었습니다.
또한 양쪽끝을 꺾어주는것 역시 빠질 수 없는 포인트 입니다.
드래곤에서는 이 부분을 왜 에칭으로 재현하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습니다.
에칭용 그릴 한 구석에 충분히 넣어 줄 공간이 생기는데 말입니다...

전차장 햇치 개방시 고정을 해주는 고정구 아래의 경우 각이지도록 돌출되어 있습니다.
드래곤의 경우 그냥 둥글게만 처리 해 놓았기에 에폭시 퍼티를 이용 각진 돌출부를 재현 해 줍니다.
또한 그 사이에 생기는 용접선도 표현 해 주도록 합니다

전차장 햇치의 경우도 주조 질감을 표현 해 줍니다.
또한 손잡이는 황동선으로 교체 한 후 용접선을 새겨 주었습니다.

탈출용 햇치 개방시 보이게 되는 부분의 밀핀은 모두 메꿔 주었습니다.
실제 전장의 사진을 보면 전투중에도 탈출용 햇치는 개방 해 주는 고로 보일만한 부위는 싹 다듬어 줍니다.

주포 내부 부품의 경우도 깔끔하게 다듬어 주었습니다.
포신의 경우 별매 포신을 사용할까 생각했으나 키트의 부품이 약간 더 실물의 느낌과 비슷한 고로 그냥 사용하도록 합니다.




by 이광열 | 2009/09/18 00:45 | work in progress... | 트랙백 | 덧글(8)

Panther Ausf. G ( dragon 1/35 ) - 08

아르덴느 전투 자료집으로 유명한 Battle of the Bulge Then and now 의 290 페이지를 보면
매우 흥미로운 사진 한장이 눈길을 끕니다.

라글레이즈에 방치된 파이퍼전투단 소속의 판터 202호 차량의 사진으로
독특하게도 포탑에는 찌메리트 코팅이 되어있고 차체에는 아무런 코팅이 안되어있는 판터 G형의 사진인데...

처음 이 사진을 보았을 때 전장에서 회수 된 차량의 포탑을 띄어다 재생한 차량으로 생각했었습니다.
뭔가 일관성 없어 보이는 것이 나름 독특하면서도 묘한 매력을 풍기더군요. 
거친 표면의 포탑에 이와는 반대의 미끈한 차체라~

하여 언젠가 꼭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던 터였는데~

마침 Duel in the mist 에 이런 판터에 관한 내용이 실려 있더군요.
이 또한 다이믈러 벤츠 공장에서 조립된 9월 생산형 판터 일부에 나타나는 특징으로
코팅이 폐지되기 전 이미 코팅 작업이 끝나있던 포탑을 이후 생산된 차체에 그대로 올린 것이다~란 설명과 함께 말입니다.

사진을 둘러보자니~ 표면이 불규칙하고 거친 질감을 가진 것으로 봐선 일반적인 바둑판 무늬로 보입니다.

포탑 전면에 걸쳐 퍼티를 발라 주었습니다.
거친 붓을 이용 대충 쿡쿡~찍어 주듯이 바른 후 칫솔을 이용하여 표면을 두드려 줍니다.
이러한 작업을 2차례 이상 반복 해 주다보면 실물에 행해진 것과 흡사한 표면이 나오게 됩니다.

표면이 굳기 시작하면 그 위에 일정한 간격으로 칸을 나누어 줍니다.
대략 바둑판 무늬가 새겨진 판터들의 경우 8칸에서 12칸 으로 나누어진 것들이 보이는데
모형에 적용 시키기엔 10칸으로 나누는 것이 쉽고 적당해 보이므로 10칸으로 나누어 새겨 주었습니다.
이미 집에 있는 판터 A형 3대에 이 작업을 해본 적이 있는지라 30분도 안걸려 무늬 새기기가 끝나버렸습니다.

대충 코팅을 끝내놓고 Duel in the mist 에 실린 232호차의 코팅을 찬찬히 훑어 보는데...

아씨.. 9칸짜리네...

이걸 9칸으로 고칠까 그냥 10칸으로 놔둘까...
2틀에 걸친 고민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다시 손대기도 귀챦은데 그냥 놔둘까...
그래도 1칸 차이가 전체적으로 볼 땐 이미지 차이가 있으니 고쳐줄까...

네...
그냥 고쳐 주기로 합니다.
코딩이 끝났던 표면 위에 다시 퍼티 떡칠을 해주었습니다.
살짝 이전 코팅의 흔적은 남아있으나...
어차피 다시 줄무늬를 넣어주면 티도 안나므로 그냥 고고씽~

쨔잔~
고쳐 주었습니다.

9칸으로 코팅을 다시 새겨준 후 다시 찬찬히 훑어보는데...

엥??

이게 다이믈러벤츠사에서 행해진 독특한 패턴이라고??
그냥 일반적인 바둑판 무늬가 아니고?? 
아니었던거야??

하여, 사진속의 번호 232를 살짝 그려주고 분석 해 봅니다.

사진 주석으로는 " 대각선으로 홈이 파여져 있는 코팅 방식이고 이는 다이믈러 벤츠사에서 행해진 독특한 스타일이다~"라고 설명이 나오는데...

흠...

아무리 둘러봐도 대각선으로 보이진 안더군요.
번호를 기준으로 양옆으로 통과하는 라인들을 살펴 보아도 번호와 같은 방향을 이루며 그어져 있는 것으로 보이지 사선으로 보이진 않는데 말이죠...

역시나 사진 가지고 백날 뚫어져라 쳐다보느니 사진과 똑같이 칸을 나누고 그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까지 도달하게 되더군요.

하여~ 다시 코팅을 새겨주기로 합니다.
이미 두차례에 걸친 코팅 작업으로 표면이 너무 두꺼워져 있기에 그냥 다 싹 ~밀어내고 처음부터 다시 발라줍니다.

거친 표면 질감 작업이 끝난 후 그 위에 번호를 붙혀 보았습니다.
사진을 참고로 번호를 정위치에 자리 잡아 준 후 번호를 중심으로 사진 속의 라인을 일일히 그려줍니다.
가로, 새로 보두 꼼꼼히 계산해 가며~기울기와 불규칙한 정도와 간격 등등

사진속 판터의 뒤집어진 각도와 사진을 찍은 각도 모든 경우를 종합하여 최대한 사진과 가깝게 라인을 그어 준 후 이를 기본으로 무늬를 새겨 보았습니다.

흠...역시나 설명속 대각선은 보이지 않는군요.
불규칙하게 라인이 그어진건 사실이나 이를 대각선으로 표기했을리는 없고...
또한 판터들마다 라인은 일정한 것과 불규칙한 것들이 존재하니 이를두고 구분을 지었을리도 없고...

역시나 이 이상의 접근은 불가능 하더군요.

설명이야 어찌되었건 실물 사진을 토대로 라인을 최대한 똑같이 그어 주었으니 사진 설명을 확실히 파악은 못하였어도 틀린 것은 아닌셈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만족해야겠죠.

예비 트랙걸이 위에 트랙을 걸어 보았습니다.

역시나...
지금것 9칸이니 10칸이니 수직이니 대각선이니 다 필요없다는 것이 여실히 증명되는 순간입니다.

이 이에 위장망과 위장나뭇가지 까지 더해진다면... 헐...
뭐가 보이기는 할까요... (ㅠ.ㅠ )d

슬슬~끝이 보이긴 하네염~




by 이광열 | 2009/08/22 23:00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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