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3 22:05

제8회, IPMS Korea 2019 참가후기 ARTO


지난 11월 30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린 " 제8회, IPMS Korea 2019 " 에 참가하였습니다.
행사장에서 인사드린 지 벌써 2주일이나 시간이 흘러 버렸군요.
시간 참...
뒤늦게나마 간단 참가 후기를 올려봅니다.

이번 IPMS 행사는 Arto 타이틀을 걸고 3번째 참여입니다.
물론 제품 예고 포스터가 아닌 실제 제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군요.
행사장에 제품을 들고 참여한 것은 지난 3월 하비페어에 이어 2번째입니다.
그래서인지 행사 준비에 아직까지는 모자람이 더욱 많습니다.(-_- : )a

지난 하비페어 행사가 이미 8개월 전이었으니 많은 신상품을 준비하고 나타나야 했겠지만...
몇몇 사정으로 하비페어 때와 별반 달라지지 않은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인형과 panzer-fibel에서 각각 하나씩 추가로 공개한 것이 전부로군요.

간소한 Arto의 인형 라인업입니다.
실제 계획대로라면 총 3개의 새로운 인형이 IPMS 행사장에서 공개와 함께 판매를 시작했어야 했지만...
갑자기 컴퓨터 2대의 연이은 사망으로 박스 제작과 설명서 제작 스케줄에 차질이 생겨 모든 일정이 또다시 늦춰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원형 한 가지만 추가로 공개하는 선에서 그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Panzer-Fibel 라인업은 준비해 두었던 모든 제품을 전량 폐기해 버렸습니다.
이번이 벌써 3번째입니다. (ㅜ.ㅜ)
그리고 6개월에 걸친 테스트 끝에 전 제품 모두 새롭게 생산하는 바람에 Panzer-Fibel 역시 샘플을 전시하는 것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Arto 소식으로 따로 전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작례로는 드디어 Tiger-I 12월 생산형의 모습을 공개할 수 있었습니다.
첫 IPMS 행사 참가 때 제품 예고 일러스트로만 소개했던 녀석이었는데 드디어 작례 샘플을 전시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Tiger-I 모든 형식 중 가장 애착이 가는 녀석입니다.
오랜만에 지난 포스터를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군요.
나머지 녀석들도 하루빨리 책상 서랍에서 먼지를 털어내고 소개해 올려야 하는데 말이지요...

지난 하비페어 때 부속 파트의 생산 준비가 덜 끝난 관계로 포함하지 못했던 헤드폰 에칭을 이번에서야 정식으로 포함할 수 있었습니다.
이 역시 각기 다른 3가지 타입으로 제작하여 어느 쪽이 그나마 조립에 수월할지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만...
어느 쪽이든 어렵긴 마찬가지더군요.
하지만 WWII 독일군 헤드폰 특유의 복잡한 모양을 살리기 위해선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1/35 스케일에선 처음으로 제대로 된 헤드폰 결속 구의 2중 구조를 재현했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행사장에서 판매된 인형에는 총 두 가지 서로 다른 제작 방식의 헤드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 포함될 기본형 한가지와 제작 중 파손, 분실 시 대체할 작은 파트 따다 쓰기 용으로 예비 에칭 한 세트를 더 포함했습니다.
물론 이는 초판 한정입니다.

지난 3월, 하비페어 행사장에서 구입하신 분들껜 에칭을 포함하지 못한 관계로 2가지 타입의 헤드를 넣어드렸습니다.
에칭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추가로 지급해 드리려 합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내년 하비페어 행사장에 구입하신 인형을 가지고 방문해 주시면 에칭을 지급 또는 새로 패키징된 제품으로 교환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것은 이 인형 하나뿐입니다.
" s.Pz.Abt 501 Panzer Offizier "라는 이름으로 발매될 인형으로 전형적인 DAK 장교의 모습입니다.
제품 타이틀에 상관없이 모든 DAK 차량에 사용 가능합니다.
물론 시기별로 달라진 DAK 특유의 구두 디자인 때문에 초창기 아프리카 전선에 그대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따릅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정식 발매 후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정식 발매는 이전의 두 인형과 함께 다음 주 수요일입니다.


참가에 대한 이야기는 이쯤에서 마치고 행사에 관해 이야기를 해본다면~
아침부터 홀로 부스를 지키며 여러 질문에 답해 드리기 위해 자리를 뜰 수 없던 관계로 IPMS 행사 자체는 어떤 것도 관람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저도 모형 관람 좋아하고 벼룩시장 뒤지는 것 참 좋아하는데 말이지요.
그래도 기쁨이라면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는 것이지요..
또한 새로운 분들과도 인사를 나눌수 있었으니 이번에도 역시 많은 것을 얻어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래서 모형 전시회 참여는 모형 제작과는 또 다른 즐거움인 것 같습니다.

끝으로 보잘것없는 부스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과 오랜만에 만난 모델러 모두 감사드립니다.
다음 참가 때는 보다 많은 볼거리를 가지고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반갑게 인사 나눠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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