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13일
Russian Tank Crew ( Zvezda 1/35 )
오랫만에 인형키트 리뷰하나 올려 봅니다.
비교적 신제품인 데다가 간만에 손에 들어온 모형인 만큼 리뷰 없이 지나간다면 섭섭하겠지요~
역시나 최근 모형을 지르지 못하는데에는 살인적인 가격의 영향이 큽니다.
호주의 경우 안그래도 한국에 비해 비쌌던 모형 가격이 더욱 무서운 기세로 오르다보니 왠만한 전차류는 사들이기에 겁부터 나는 수준이 되어버려습니다.
타미야 야크트티이거나 드래곤 sdkfz7 대공차량 처럼 신제품들의 경운 100불을 훌쩍 넘지 말입니다. 허허허~
이러니 사고 싶어도 살수가 없지용...
하여 모형점에 들를 때 마다 간단한 도료나 공구류들만 집어 든 채 발길을 돌리곤 했는데 말입니다.
적어도 이녀석의 경우는 가격이 오르기 전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 선에서 입고가 되었더군요.
하여~ 망설임 없이 집어 들었습니다.
게다가 구하기 어렵다는 현용 러시아 전차병 세트 아니겠습니까.
물론 즈베즈다의 널띄기식 인형 품질을 생각해 본다면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나
이번 인형 만큼은 용기를 내어 질러버렸습니다.
인형의 구성은 유명한 실전 사진을 토대로 제작되었습니다.
박스 아트도 사진 그대로를 옮겨 놓았습니다.
뒷면의 경우 예전 제품들과는 달리 완성 작례가 아닌 그래픽으로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그닥 나쁘진 않아 보이는데...
뭐... 그래픽과 실제 내용물이 별반 차이가 없기를 바랄 뿐이죠.
최근 몇 제품들의 경우 그래픽은 괜챦아 보였는데 실제품은 꽝~이었던 경우가 있던터라 불안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내용물은 설명서 한장과 런너 한판이 전부입니다.
가격이 예전과 차이가 안나서 안올랐나 싶더니만 내용물이 줄었으니 거기서 거기인 셈이지요...
설명서를 쓱~ 훑어보니 부품의 구성도 그리 요란해 보이지 안는게 만들기 쉬워 보이는군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오호~ 옷주름이나 덩어리감은 일단 좋아 보입니다.
물론 디테일은 없다시피한 수준이지만 말입니다.
이거야 뭐 이 원형사의 고질적인 문제이니...
얼굴 표정 역시 아주 훌륭합니다.
실제 사진과는 다르게 살짝 콧수염도 달린 것이 뭔가 더욱 러시아군 스럽네요.
점퍼의 옷깃 또한 별도로 분할 함으로서 더욱 자연그럽게 재현 해 내었습니다.
이녀석 또한 인상이 강한 것이 맘에 드는군요.
한마디로 칠할 맛 나게 생겼습니다. ㅎㅎㅎ
전차병 헬멧 또한 간단한 분할로 복잡한 모양을 자연스럽게 잡아내고 있습니다.
양쪽으로 분할된 다리 또한 주름의 뭉그러짐이나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정도면 주름을 약간씩만 강조해 주어도 아주 제대로 자연스러움이 살아 날 듯 싶습니다.
살짝쿵 ~조립 해 보았습니다.
두툼한 상의 점퍼의 느낌부터 총과 총끈의 자연스러운 연결까지 아주 좋습니다.
사진에선 총이 흔들린 관계로 총과 잘 맞진 않았으나 실제로 조립하면 딱 들어 맞도록 되어있습니다.
옆면에서 보아도 빵빵하니 점퍼의 느낌이 제대로 입니다.
약간의 손질만으로도 훌륭한 인형이 나올 듯 하네요.
무엇인가를 가르키는 인형 역시 뛰어난 동세를 보여줍니다.
다리를 집고 있는 팔의 경운 살짝 깎아내 주어야 딱 들어맞겠더군요.
조립 과정 중 건너 띄었지만 실제론 총끈과 총이 붙게 되어있습니다.
킷트안에 들어있는 받침대 위에 두마리를 함께 고정 시켜 보았습니다..
역시나 잘못 몰드되어 있는 인형의 접착 위치 때문에 요상하게 자리가 잡혀 버리네요.
넣어주려면 제대로 위치를 잡아 주던가...
저리 불안정한 자세로 어떻게 사람이 서 있을 수 있냔 말이닷!!
뭐 어차피 이 받침부분 사용하실 분들은 거진 없으실 터이니 그닥 큰 문제는 아니겠지만서도
어차피 넣어줄꺼라면 제대로 넣어주지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대공기관총수의 인형입니다.
적당히 태워볼 전차가 없는 관계로 양팔이 기관총좌에 잘 들어 맞을진 모르겠으나...
뭐 그정도야 살짝 팔의 위치 조정으로 수정 가능 할 터이니 일단은 이녀석도 합격점입니다.
뒷태 또한 커다란 점퍼의 느낌이 제. 대. 로. 사는군요~
대충 책상위 에 굴러다니는 전차 위에 적용 시켜 보았습니다.
실제 사진처럼 지면에 고정해도 좋겠으나 이리 전차 위에 올려 두어도 잘어룰리는 것 같습니다.
엉거주춤한 인형들의 자세가 자연스러우니 너무너무 좋아염~
대공기관총수를 전차장 위치에 옮겨 자릴 잡아 봤습니다.
손의 각도만 수정해 준다면 전차장으로 써먹어도 될 듯 합니다.
포탑만 띄어다 이리 배치 해 볼까 하는 욕심도 생기네요~
전체적으로 평가를 해 본다면~
장점은 자연스러운 동세와 옷주름 그리고 훌륭한 얼굴 표정과 적당한 분할로 이루어낸 간편하고 딱딱 들어맞는 조립성에 있습니다.
특히나 이전까지 보여오던 엿같던 조립성과 각 물림이 벙~뜨던 현상이 말끔히 보안된 듯 합니다.
조립후 부할선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옷주름을 보자면 정말 많이 발전했다 싶을 정도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인형의 강점은 약간의 디테일 수정만 거쳐 주면 60년대부터 현재까지 동구권의 모든 차량류에 어디든 써먹을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최고지요~
반대로 단점을 지적해 본다면 역시나 원형사 특유의 조형 방식에 있습니다.
끝마무리가 덜 된 듯한 조형.
인형 성형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이라기 보단 원형 자체의 부실함 임을 알 수 있습니다.
두리뭉실한 몰드들을 보고 있자면 약간만 더 조형 마무리에 신경 써 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거기에 생략되어있는 디테일들을 생각하면 이런 점은 좀 빨리 나아졌으면 싶은 부분이죠.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단점이 인형의 크기 입니다.
역시 이 원형사의 인형답게 1/32에 육박하는 싸이즈로 나왔습니다.
실제 제품의 의도대로 인형 끼리만 세워 둘 경우라면야 큰 문제 없겠으나...
역시 전차에 탑승시키게 될 경우라면 전차가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겠지요.
실제로 위의 사진들만 보아도 T-62의 싸이즈가 T-55정도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 문제들은 이 원형사가 만든 미니아트의 인형들에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인데
이로인해 훌륭한 인형임에도 역시나 사들이는데에는 망설임을 갖게 하더군요.
이두가지 문제점만 보안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제품이었을텐데...
미니아트와 즈베즈다의 인형들을 보면 언제나 드는 아쉬움 입니다.
밑도끝도없이 대충~ 이번 리뷰를 마무리 짖자면
일단 강추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크게 인형의 디테일을 신경쓰지 않는 분과 인형 색칠에 자신 있으신 분,
러시아군 차량은 있는데 같이 세워둘 적당한 인형을 못찾으시던 분들에겐 정말 더할 나위 없이 필요한 제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국내 발매가격도 크게 높지 않고하니 하나씩 장만해 두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얼마후면 발매될 즈베즈다 T-90과 트럼펫터 T-62를 생각해도 말입니다.
비교적 신제품인 데다가 간만에 손에 들어온 모형인 만큼 리뷰 없이 지나간다면 섭섭하겠지요~
역시나 최근 모형을 지르지 못하는데에는 살인적인 가격의 영향이 큽니다.
호주의 경우 안그래도 한국에 비해 비쌌던 모형 가격이 더욱 무서운 기세로 오르다보니 왠만한 전차류는 사들이기에 겁부터 나는 수준이 되어버려습니다.
타미야 야크트티이거나 드래곤 sdkfz7 대공차량 처럼 신제품들의 경운 100불을 훌쩍 넘지 말입니다. 허허허~
이러니 사고 싶어도 살수가 없지용...
하여 모형점에 들를 때 마다 간단한 도료나 공구류들만 집어 든 채 발길을 돌리곤 했는데 말입니다.
적어도 이녀석의 경우는 가격이 오르기 전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 선에서 입고가 되었더군요.
하여~ 망설임 없이 집어 들었습니다.
게다가 구하기 어렵다는 현용 러시아 전차병 세트 아니겠습니까.
물론 즈베즈다의 널띄기식 인형 품질을 생각해 본다면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나
이번 인형 만큼은 용기를 내어 질러버렸습니다.



그닥 나쁘진 않아 보이는데...

최근 몇 제품들의 경우 그래픽은 괜챦아 보였는데 실제품은 꽝~이었던 경우가 있던터라 불안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가격이 예전과 차이가 안나서 안올랐나 싶더니만 내용물이 줄었으니 거기서 거기인 셈이지요...


오호~ 옷주름이나 덩어리감은 일단 좋아 보입니다.
물론 디테일은 없다시피한 수준이지만 말입니다.
이거야 뭐 이 원형사의 고질적인 문제이니...

실제 사진과는 다르게 살짝 콧수염도 달린 것이 뭔가 더욱 러시아군 스럽네요.
점퍼의 옷깃 또한 별도로 분할 함으로서 더욱 자연그럽게 재현 해 내었습니다.

한마디로 칠할 맛 나게 생겼습니다. ㅎㅎㅎ
전차병 헬멧 또한 간단한 분할로 복잡한 모양을 자연스럽게 잡아내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주름을 약간씩만 강조해 주어도 아주 제대로 자연스러움이 살아 날 듯 싶습니다.

두툼한 상의 점퍼의 느낌부터 총과 총끈의 자연스러운 연결까지 아주 좋습니다.
사진에선 총이 흔들린 관계로 총과 잘 맞진 않았으나 실제로 조립하면 딱 들어 맞도록 되어있습니다.



다리를 집고 있는 팔의 경운 살짝 깎아내 주어야 딱 들어맞겠더군요.
조립 과정 중 건너 띄었지만 실제론 총끈과 총이 붙게 되어있습니다.

역시나 잘못 몰드되어 있는 인형의 접착 위치 때문에 요상하게 자리가 잡혀 버리네요.

저리 불안정한 자세로 어떻게 사람이 서 있을 수 있냔 말이닷!!
뭐 어차피 이 받침부분 사용하실 분들은 거진 없으실 터이니 그닥 큰 문제는 아니겠지만서도
어차피 넣어줄꺼라면 제대로 넣어주지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적당히 태워볼 전차가 없는 관계로 양팔이 기관총좌에 잘 들어 맞을진 모르겠으나...
뭐 그정도야 살짝 팔의 위치 조정으로 수정 가능 할 터이니 일단은 이녀석도 합격점입니다.


실제 사진처럼 지면에 고정해도 좋겠으나 이리 전차 위에 올려 두어도 잘어룰리는 것 같습니다.



포탑만 띄어다 이리 배치 해 볼까 하는 욕심도 생기네요~

장점은 자연스러운 동세와 옷주름 그리고 훌륭한 얼굴 표정과 적당한 분할로 이루어낸 간편하고 딱딱 들어맞는 조립성에 있습니다.
특히나 이전까지 보여오던 엿같던 조립성과 각 물림이 벙~뜨던 현상이 말끔히 보안된 듯 합니다.
조립후 부할선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옷주름을 보자면 정말 많이 발전했다 싶을 정도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인형의 강점은 약간의 디테일 수정만 거쳐 주면 60년대부터 현재까지 동구권의 모든 차량류에 어디든 써먹을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최고지요~
반대로 단점을 지적해 본다면 역시나 원형사 특유의 조형 방식에 있습니다.
끝마무리가 덜 된 듯한 조형.
인형 성형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이라기 보단 원형 자체의 부실함 임을 알 수 있습니다.
두리뭉실한 몰드들을 보고 있자면 약간만 더 조형 마무리에 신경 써 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거기에 생략되어있는 디테일들을 생각하면 이런 점은 좀 빨리 나아졌으면 싶은 부분이죠.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단점이 인형의 크기 입니다.
역시 이 원형사의 인형답게 1/32에 육박하는 싸이즈로 나왔습니다.
실제 제품의 의도대로 인형 끼리만 세워 둘 경우라면야 큰 문제 없겠으나...
역시 전차에 탑승시키게 될 경우라면 전차가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겠지요.
실제로 위의 사진들만 보아도 T-62의 싸이즈가 T-55정도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 문제들은 이 원형사가 만든 미니아트의 인형들에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인데
이로인해 훌륭한 인형임에도 역시나 사들이는데에는 망설임을 갖게 하더군요.
이두가지 문제점만 보안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제품이었을텐데...
미니아트와 즈베즈다의 인형들을 보면 언제나 드는 아쉬움 입니다.
밑도끝도없이 대충~ 이번 리뷰를 마무리 짖자면
일단 강추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크게 인형의 디테일을 신경쓰지 않는 분과 인형 색칠에 자신 있으신 분,
러시아군 차량은 있는데 같이 세워둘 적당한 인형을 못찾으시던 분들에겐 정말 더할 나위 없이 필요한 제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국내 발매가격도 크게 높지 않고하니 하나씩 장만해 두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얼마후면 발매될 즈베즈다 T-90과 트럼펫터 T-62를 생각해도 말입니다.
# by | 2009/06/13 01:08 | kit reviews... | 트랙백(1)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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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요즘 미니아트의 인형들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컨셉과 동세가 정말 훌룡하더군요.
인형의 크기도 35스케일에 제일 가까운듯 합니다.
머리는 비례에 비해 약간 큰듯도 하고요.
요즘 즈베즈다에서 나오는 신제품들이 좋은 품질을 가지고 있어서 곧 출시된다는 T-90도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호주는 쌀쌀한듯 한데 건강 조심하시고요.
인형 리뷰 잘 봤습니다.
이젠 인젹션 인형의 표준이 틀려졋다고 해야하나..
동구권에서 나오는 인형들이 질이 상당히 높아졌네요.
즈베즈다 인형이라 색안경쓰고 보이는데. 동세나 주름이 좋아보이는군요.
리뷰 잘 보았습니다. ^^*
Temjin님/ 저도 보고 놀란 부분중의 하나인데, 딱 들어맞기까지하니 추가 손질도 필요 없게더군요.
rumic71님/ 체첸입니다.^^
galant님/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하지요. 해외의 경우 배송에 2~4주는 기본이고 운송료 또한 키트 한개 값이니 말 다한셈이지요.
조양묵님/ 아!! 요즘 제품들은 싸이즈가 알맞게 줄었나 보군요. 미니아트의 경운 작년 여름 사들인 것이 마지막이어는데 그 제품까진 좀 덩치가 큰편이라 그 이후론 안사보고 있었습니다. 최근 제품 중 맘에 들던것이 있던데 한번 질러봐야겠습니다.^^
이번 러시아 전차병 같은 경우도 덩치가 1/32 스테일에 육박하는데 이점은 계속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이더군요.
T-90의 경우 구 드래곤 T 씨리즈에 개수를 한것이 아닌가 하는 얘기가 돌던데 제발 전체 신금형이길 바랄 뿐 입니다. ㅠ.ㅠ
구기동님/ 방문 감사합니다.^^ 동구권 회사들의 경우 디테일의 깔끔함등 몇가지 문제를 제외한다면 진짜 명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쭙고 퍼가야하는데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