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ther ausf.G (dragon 1/35 ) - 05

드래곤의 스마트 판터G형 스틸휠 버젼의 경우 생산시기를 고려하여 여러가지 부분을 선택식으로 넣어주고 있습니다.

전방 기관총 볼마운트 부품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전기형과 후기형 모두를 넣어주고 있어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특정 차량이나 시기적 특징을 살려 조립하고자 할 때
큰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지요.

W12번은 일반적인 형태로 판터A형에서부터 사용되던 녀석입니다.
G형에서도 쭉~ 사용 되었지요.
타미야 판터G형의 경우엔 후기 볼마운트가 들어있어 전기형을 만드려면 별매품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부분이지요.

C9번은 후기타입 기관총 볼마운트입니다.
후기타입이라해서 후기형 포방패를 지닌 판터에만 쓰인 것이 아니라 9월 생산분들부터 뒤섞여 등장하게 됩니다.
일단 만들고자하는 차량의 시기적 특징을 고려해 일반적 타입의 기관총 볼마운트를 사용했습니다.
드래곤에 포함된 부품의 경우 별매로 발매되고 있는 전기형 기관총 볼마운트들보다 형태적으로 더 뛰어납니다.
그렇다고 그대로 쓰기엔 좀 아쉬운 부분이 있지요.
볼마운트 주변의 돌출된 부분이 그러한데... 실물에 비해 낮게 표현 되어있습니다.
하여 프라스틱 빔을 이용 돌출 높이를 늘여 주었습니다.
이쪽이 더 실물의 모양에 가깝습니다.

무수지 접착제를 이용 전면장갑과 기관총 볼마운트 부분에 질감 표현을 해 주었습니다.
손쉽게 붓으로 쓱쓱 바른 후 칫솔을 이용 쿡쿡~ 찍어주었습니다.
너무 심하게 찍어낼 경우 주조질감의 모양이 되니 살살 적당히~
그후 사포로 살짝 갈아내 주었습니다.
역시나 주의 할 것은 있는 듯 없는 듯 ~ 살짝 표현 되어야 한다는 것이겠죠.
 
조종수 전면 잠망경 위에 달린 빗물가리개의 경우 너무 두껍게 나와있어 끝단을 얇게 보이도록 갈아내 주었습니다.

드래곤 스마트 제품들의 단점 중 하나인데...
얇게 표현 되어있어야 할 곳 마저도 일정한 두께로 뽑아버리니... 역시나 잔손질이 많이 가는군요.
분명 어느정도 얇게 뽑아내던가 얇아보이도록 끝단만 경사지게 뽑는 것이 가능 할텐데도 말입니다.

통신수 잠망경 보호가드의 경우도 실물에 비해 지나치게 두껍습니다.
모양도 좋고 용접선 표현까지 되어있으나... 역시나 너무 두꺼워 그대로 쓸 수가 없습니다.
거의 반정도의 두께로 갈아 내 주었습니다.
그후 용접선 표현을 다시 해 줍니다.

포신 고정구 연결 장갑의 경우도 지나치게 두껍습니다.
전면 판 부분만을 반정도 갈아주었습니다.
그로인해 비는 공간은 에폭시퍼티로 채워넣고 용접선 표현을 해 주었습니다.

용접선 표현의 경우 별도부품으로 나뉘어져 이어붙이는 곳은 대부분 이렇게 선을 그리며 공간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수정없이 그냥 지나치시더군요.
말 그대로 양쪽 장갑을 이어주는 곳이니 만큼 공간없이 딱 밀착되도록 수정 해 줍니다.

미니드라이버를 이용 공간이 생기는 부분쪽으로 용접선을 긁어줍니다.
물론 거칠게 상처가 남을 수 밖에 없으나 신경쓸 필요없습니다.
오히려 그로인해 더욱 자연스럽게 밀착이 될테니까요.
그 후 무수지 접착제를 흘려주면~ 사진과 같이 빈틈없이 자연스럽게 딱 달라붙은 형상이 나옵니다.

측면에 붙는 사이드스커트 고정구의 경우 모양은 좋은데...
역시나 지나치게 두껍습니다.
모양이 복잡하니만큼... 일일히 얇아 보이게 갈아주기도 귀챦고해서 별매품을 사다 쓰려했으나...
역시나 주문하고 받기 기다리는 동안 봉인 될 가능성이 큰 만큼 그냥 갈아주기로 합니다.
어떻게? 무조건 열심히 !! 일일히 !!
딴거 없이 사방 팔방으로 날카로운 아트나이프를 이용 죄다 깎아줍니다.
얇아 보일때까지!!
역시나 기본 형태가 훌륭한 만큼 깎아 주는 것 만으로도 모양이 제.대.로. 나와줍니다.
나중에 플라판으로 스커트 부분을 자작하여 달아 줄 예정입니다.

별것 없어 보이면서도 은근히 손 많이 가는 녀석입니다요... (-_- ; )a

키트 자체는 더할 나위없이 훌륭하고 고증면이나 디테일면이나 빠질게 없는 녀석인데...
왜그리 살들은 죄다 두꺼운 것인지...
그 문제만 아니었어도 그냥 뚝딱 조립하기 진짜 좋은 녀석인데 말입니다.
아쉬워~아쉬워~

by 이광열 | 2009/08/04 22:25 | work in progress...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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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nn조nn at 2009/08/05 00:54
허헐.. 죄다 갈아주고 계시는군요..
역시 범접못할 근성을 가지고 계신다능.. ;;
Commented by 이광열 at 2009/08/05 02:20
nn조nn님/ 그럴수록 완성은 멀어지고~ 봉인만 가까워져 온다능~
Commented by harpoon at 2009/08/05 10:05
잘 꺽거나, 잘 가시는분 무섭습니다. 봉인하지 마시고......완성을 보여주세요. ^^;
Commented by Hassi at 2009/08/05 12:56
고수는 갈기만 잘해도.....ㄷㄷㄷㄷㄷㄷ
Commented by 이광열 at 2009/08/05 21:59
harpoon님/ 이미 조립은 80% 끝내놨습니다. 다만 포스팅이 더딜뿐...

Hassi님/ 아우...갈기도 지겹다능~
Commented by 조양묵 at 2009/08/07 23:13
이번엔 진행이 빠르시네요^^
그동안 제작기가 가다만것이 많아서 조마조마 합니다요^^
예전에 타미야 G형 한번 만들어 봤는데...키트는 2~3개 사놓고 영 기회가 없었는데...말이져...
Commented by 이광열 at 2009/08/09 02:42
조양묵님/ 이미 조립은 모두 끝난 상태라능~ 다만 포스팅이 못따라 와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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