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7 18:07

Panther Ausf. G ( dragon 1 / 35 ) - 12 Work in Progress

판터에 올려 줄 각종 소품들을 주문 넣고 기다리는 중 입니다.

예비트랙에 끼워 줄 트랙핀이나 안테나, 별매 제리켄 같은...

그것들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 할 지는 일단 받아보면 알겠지요.
지난번 별매 MG 총신은 별차이가 없어 그냥 킷트의 것을 사용 해 주었는데...
이번엔 좀 효과가 있었으면 싶네요.  그래야 기다린 보람도 있고 말입니다.

어쨋건 기다리는 동안 판터 포스팅을 이어가 보기로 합니다.

플라스틱 런너 늘인 것을 이용해 예비트랙 고정고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들쑥날쑥한 길이는 차후 일정하게 맞춰 줄 생각입니다.
각 고정고리 위쪽으로 분실 방지를 위한 체인이 연결되어 있는데 이것은 나중에 예비트랙 디테일업과 고정이 끝난 후 추가 해주기로 합니다.
어차피 지금은 손가락 물집 사건으로 인해 불가능~ ㄲㄲㄲ

견인후크 고정고리 또한 런너를 이용하여 제작~
역시나 길이를 맞춰주는 손질이 필요하겠군요...

주포고정구에 연결된 체인은 다른 전차용 에칭 세트에서 빼왔습니다.
얇기가 적당한 놈을 구하기가 참으로 힘들더군요.
또한 고정구에 연결구용 홈을 파주었습니다.

소화기 또한 킷트의 것은 약간 큰 관계로 다른 전차 킷트의 것으로 교체 해 주었습니다.
견인후크 고정고리에도 체인을 추가~

여기저기 작은 디테일들이 추가되니 볼만 한 것 같군요~

전방 라이트에도 볼트머리와 라이트 커버 뒤쪽에 달린 고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견인후크 고정구 체인의 차체 부착 위치가 애매모호한데...
판터G형의 경우 고정 파이프 바로 옆쪽으로 부착되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이번엔 그냥 넘어가 주려 합니다.  구하기도 쉽지 않은 얇은 체인 에칭 띄어내다 날려먹으면...어휴...
처음부터 좀 제대로 확인하고 붙여주었다면 좋았을 것을...

여기저기 사용 해 먹을 생각으로 구입한 에이버 체인 에칭!!
허나...
가장 작은 싸이즈 마저 트랙 고정 고리핀 같은 얇은 체인을 표현하기엔 조금 크더군요.

그렇다고 아주 못쓸건 아니고 크기가 약간 커다란 체인을 재현하기엔 그럭저럭 쓸만 합니다.
접착 위치가 틀어져 있군요.  띄어다 다시 접착해야 겠습니다.
자꾸 손이 두번씩 가게 되네염~몰라 몰라~

약간 골치아픈 부분이 있으니...
전차장 큐포러의 MG 마운트인데 이게 킷트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자니 약간 투박한 감이 있더군요.
최대한 갈아내어 봤지만... 역시나 투박한 느낌이 가시질 않습니다.

이거 어디 제대로 나와있는 별매품 없나 싶네요...
K59 같은 회사에서 나와 줄 법 한데 말입니다.
일단 여기저기 더 손봐주며 디테일 좀 심어 봐야 겠습니다.

하여~
일단 조립은 끝났습니다. (트랙빼고~ ).

이쯤에서~ 간단히 키트 평 몇자 적어 봅니다.

최대한 키트의 부품들을 사용하여 약간의 추가작업만으로 진행 해 보았습니다.
물론 별매 에칭세트를 이용해 주고 몇몇 부분을 별매품들로 바꿔 주었다면 더욱 디테일 하고 편하게 작업 할 수 있었겠지만 기본 키트가 훌륭해서인지 굳이 그렇지 않더라도 누구든 충분히 완성도 있게 만들 수 있겠다는게 만들면서 들었던 지배적인 생각입니다.

기본 키트로서 제공할 수 있는 선에선 최상의 품질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더군요.

조립하는 과정 중 실차를 철저히 리서치 한 것을 여기저기서 느낄 수가 있었는데~

- 각부위의 세밀한 표현이나 보이지 않는 곳, 예를들어 전방 휀더 아랫쪽 라이트 배선이나 각 부위마다 정확히 묘사해 놓은 용접선의 위치와 표현 - 현존하는 모든 판터 킷트를 통털어 가장 실물과 흡사한 최고의 용접선 표현을 보여줍니다.

- 실차에서 존재 할 수 있는 각종 파트의 다양한 혼합까지 재현 할 수 있도록 전기, 후기 부품 모두를 넣어 준 점.
   이는 각종 시기별 차량을 재현 할 수 있도록 내놓은 별매품들을 모두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지요.

- 판터G 킷트들 중엔 처음으로 재현된 운전수, 무전수 햇치 지지구.

- 처음으로 올바르게 재현된 후방 관물함 연결방식 등등.

일일히 열거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부분에서 놀라움을 줍니다.
스마트씨리즈란 이름으로 새로운 라인을 선보이면서 처음 출시된 키트인 만큼 타메이커들과 확실한 선을 그어버리려는 드래곤의 노력이 보이는 킷트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 물론 이후의 스마트씨리즈 중엔 이름이 아까운 녀석들도 있습니다...).

물론 약간의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다양하게 포함시켜 준 각종 파트들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설명이 빠져 있다는 점.
두께를 얇게 뽑아 줄 수 있음에도 일정하게 사출된 두꺼운 부품들 ( 페리스코프 가드나 각종 구조물들 ).
그릴 에칭 언저리를 이용하여 충분히 넣어 줄 수 있었던 큐포러 전방 직시형 조준기.
거기에 트랙이 맞지 않는 예비트랙 고정구.
또한 사이드스커트가 생략 되어 있는 점.

흠...
아쉬운 점이라고 적어는 두었지만 큰 문제점들은 아니군요.
손쉽게 해결 가능한 부분들이긴 합니다.

결론은 제가 지금껏 만들어 본 판터 키트들 중엔 가히 최고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만약 판터G형을 만드실 일이 있다면 고민없이 지르셔도 절대 후회 할 일은 없을 것이며 계획이 없더라도 꼭 한번은 만들어 보시라 권해 드리고픈 녀석입니다. ㄲㄲㄲ


다음 단계의 전제적 분위기 파악을 위해 제리캔과 탄피 몇개를 올려보았습니다.


이제 차량에 올려 줄 각종 소품들을 만들 차례군요.
예비트랙 디테일 업에~ 제리캔~ 가스마스크 케이스~ 킷트에는 안들어 있는 사이드 스커트~
그리고 안테나~!!


덧글

  • 淸年_D 2010/03/07 18:21 # 답글

    오오 점점 화려해지는군요.
  • [박군] 2010/03/07 18:41 # 답글

    [=A=]/

    간만이세연;...

    결국 은마아파트는 재건축의 블랙홀로;...
  • 전차맨 2010/03/07 19:35 # 삭제 답글

    철저한 고증으로 만드는 모습에 놀랍습니다.
    손재주가 출중하셔서 에칭을 극히 적은 부분만 사용하시네요. 역쉬~~

    키트평이 아주 좋네요. 역쉬 드래곤이네요.

    드래곤 최근 키트들은 (뭐 초창기에도 그랬지만) 고증파 모델러를 위한 종합세트 선물이죠.
    이것저것 넣어준 부품을 보고 잇자면 입이 벌어집니다. 다양한 버젼의 차량을 만들수 잇게 배려한것 때문이죠. 가격이 올라가는게 아쉽지만 암튼 최고의 모형회사입니다. ^^
  • 조각모음 2010/03/07 21:37 # 삭제 답글

    트랙도 다 조립한거 아닌가요? 또 뭔가 남았는지...... 역시 고증파(?) 모델러...ㅋㅋ
  • Hassi 2010/03/08 10:50 # 답글

    정녕 고수의 조립샷이로군요.
    대전물도 만들어 보고는 싶지만, 그거 손댔다가는 지름질의 헬게이트를 열어버릴꺼 같아서 못하고 있습니다.
  • 이광열 2010/03/11 12:47 # 답글

    淸年_D님 / 역시나 칠에 들어가면 더욱 화려해 질 것 같습니다~

    박군]님/ 이미 대치3동 재개발이 허가 난 순간부터 예견되었던 일일 뿐이고~

    전차맨님/ 요즘 욕먹고 있는 이유중 하나인 가격 상승이 충분히 납득 가더랍니다. ㅎㅎㅎ

    조각모음님/ 트랙 좀 연결 해 주시던가요...프리울꺼로~ ㄲㄲㄲ

    Hassi님/ 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질러라
  • 백승동 2010/03/22 13:13 # 삭제 답글

    저 뒤에 있는 나뭇잎모양 그려진 바구니 우리집에도 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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