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2 02:01

반갑지만은 않은 신제품... (ㅠ.ㅠ ) Kit Reviews

아웅...

또 한동안 잠수 아닌 잠수를 타버렸습니다.
그동안 바쁘게 끝낼 작업이 있던 고로 포스팅을 할 여유가 없었다고나 할까요...
어제 작업을 모두 마치고 금요일 하루는 잠만 쭉 자다가 이제야 깼습니다.

한동안 뜸하던 인터넷 질을 하면서 그간 어떤 신제품들이 나왔나 쭉~ 살펴보니 기다리던 신제품들은 대강 모두다 출시가 되었더군요.
게다가 앞으로 출시 예고된 품목들을 찬찬히 보고 있자니 그 소식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더랍니다.


그 많고 많은 신제품 뉴스 중에 유독 눈에 들어오는 소식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요 녀석!!



http://www.miniart-models.com/HQ_IMAGES/BOX/1_35/35132.jpg



허어어어엉~

박스 그림만으로도 레알 아름답지 않습니까~??

박스에는 노르망디 1944라고 되어 있지만, 사용 한도가 그렇게 딱 정해지는 것은 아니고
이 제품이 다루고 있는 해군용 가죽 상,하의 복장의 지급시기를 고려해보면 44년 1월 둘째주 이후의 LAH전차연대와 12SS전차연대 그리고 44년 12월 말부터라면 다른 SS 부대뿐만 아니라 한정적으로나마 국방군 소속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인형이 되겠습니다.

인형의 구성은 모두 실제 사진을 바탕으로 약간의 다른 사진 짜 집기로 그려졌습니다.

첫번째 인형은 12SS 전차연대 635 차량의 승무원으로 4호 H 중기형 주포에 기대고 있는 포즈를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세 번째 인형 역시 같은 연속의 사진들 중 sd.kfz.10 병력 수송차량 위에 올라탄 정비팀원들 중 아코디언을 연주하고 있는 사진을 그대로 옮긴 것 입니다.  단 사진상 가려져 있는 다리 아래쪽은 5중대의 Ustuf. Willy Kändler의 사진을 참고로 그려졌습니다.

네 번째 인형은 1945년 sd.kfz. 251/3 D에 올라타 있는 SS502중전차 대대의 Uscha. MÜller로 이 역시 실제 사진을 참고로 하되 사진이 명확하지 않은 다리 아랫부분은 세 번째 인형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12SS 전차연대 5중대의 Uscha.Kretschmar의 사진을 참고로 짜집기로 그려졌습니다.


하고많은 신제품 뉴스 중 유독 이 인형세트
그중에서도 이 3명의 인형에 대해 언급하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이 3마리가 제가 만든 것과 딱 겹치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실제 사진을 참고로 똑같이 재현한 덕에 100% 일치하는 아이템이란 소리지요... 이 어쩔~

미니아트라면 인형 회사중에서도 좋은 품질의 인형을 내놓는 회사이기에 더욱 충격입니다.
하긴... 몇달전 발매된 미 전차병  세트도 마찬가지였지요...

저로선 반갑지 않은 뉴스지만 또한편으론 미니아트 쪽에서 저 인형들을 어찌 해석했을지 기대가 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다른 말 필요 없고 빨리빨리 원형 사진 공개되었으면 하는 바람뿐 입니다.



추가로 이 키트가 다루고 있는 Kriegsmarine Leder Jacke,Hose 복장에 관해선 포스팅 한 적이 있었습니다.

http://kwang102.egloos.com/1976224 


아무래도 글 내용 대부분의 옷 주름에 관한 것으로 이 복장의 설명에 관해선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이 복장이 흔히 유보트 쟈켓으로 불리는 이유와 각기 다른 지급시기 문제, 그리고 이 옷의 효율성에 관한 일화 등등.
이 복장에 얽힌 여러 가지 얘기들에 대해 그 이후 따로 포스팅을 하려 했으나 차일피일 미뤄오며 적당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었습니다만 이 기회에 간단하게 지급시기 문제에 관해서만 언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복장의 지급시기에 관해선 각각 다루고 있는 책마다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1) 유니폼을 다룬 프랑스 쪽 책들이나 Georges Bernage의 12SS 관련 Heimdal 출판물들, Hubert Meyer ,Eric Lefevre의 책들, 일본의 출판물들에서는 LAH 전차연대가 이탈리아 주둔 당시 지급받은 것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독일 해군이 이탈리아 해군에 넘긴 것을 다시 LAH가 이탈리아 주둔 시 손에 넣었다는 내용입니다.

2) Andrew Steven과 Peter amodio가 쓴 "Waffen SS Uniform in colour photographs"에서는 12SS가 키일 독일 해군기지로부터 직접 수령한 것이 처음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3) Patrick Agte 의 " Michel Wittmann " 과 " Jochen Peiper "에서는 1944년 1월 초 동부전선에서 지급받은 것으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서로가 각각 다른 주장들을 밝히고 있는 상황에서 2005년 포스팅 당시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43년 이탈리아에서 수령한것으로 포스팅을 했습니다. 

허나  LAH가 이탈리아 주둔 시 얻게 된 유니폼들은 전혀 다른 형태의 것들로 그것과 이 복장의 지급시기가 서로 헷갈려 잘못 알려지게 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고 이에 관해 관련 복장들의 포스팅을 통해 밝히려 했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점이라면 43~44년 겨울이라고 표기된 사진들 이외에 정확한 날짜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 중 가장 먼저 이 유니폼이 확인되는 것은 1월 14일 Peiper의 부관인  Gerhard Nuske 가 입고 있는 사진입니다.

Michael D. Beaver의 "uniforms of the Waffen SS" 에서는 이 복장에 관한 설명은 적혀 있지 않습니다.
다만, 이 복장과 다른 가죽 유니폼에 대해서만 흥미로운 글을 소개할 뿐입니다. 

아웅...또 간단하게 쓴다는 게 길어지고 있으니 따로 이 복장에 관해 새로운 포스팅을 올리는 게 더 괜챦을 듯 싶네연~

 

핑백

  • 아 잉 ~ : 홍콩발~ hobby easy 에서 온 지름품들~ 2013-07-17 14:07:35 #

    ... p;는 예전, 이 인형세트의 발매 예고가 떳을 때 잠깐~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이제사 지르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설명은 그때 포스팅으로 대신하도록 하지요.http://kwang102.egloos.com/4595116만들 목적이기보단 어찌 나왔나 구경할 목적에 이쁜 박스 그림 소장 목적이랄까요.그런데 정작 중요한 박스가 짓눌려 구겨져 버렸으니...어쩔~" Jap ... more

  • A R T O . : 35010 - 12SS.panzer division "Hitler Jugend" 6.kompanie 2019-10-25 17:21:58 #

    ... 입니다.이에 관한 설명은 이미 이곳 블로그에서 두 차례 언급한바 있음으로 링크로 대신합니다. http://kwang102.egloos.com/1976224http://kwang102.egloos.com/4595116 물론 이 복장은 단지 전차병들에게만 지급된 것은 아닙니다. 또한 인형의 실제 모델이 12 SS 전차연대원이라고 해서 딱 그 용도로만 사용해야 되는 ... more

덧글

  • ZAKURER™ 2011/07/02 14:31 # 답글

    음... 미니아트는 좋은 원형(+사기성 박스 아트)을 떨어지는 성형 실력으로 열심히 말아먹고 있기에 별 기대는 안 합니다. 크게 애석해 하시진 않아도 될 듯 :-D
    (즈베즈다에서 3D 스캐닝+CG 조형으로 낸다고 했다면 엄청 기대했을텐데 말이죠)

    - 다만 2번째 전차장 피겨는 포즈나 복장이 아주 마음에 들기에 제품에서 얼마나 잘 살릴 지 궁금하긴 합니다. 미니아트 사출 실력을 감안하고도 괜찮은 품질로 나온다면 저 전차장 때문에라도 구입하게 될 지도 모르겠어요.
  • 아흐퉁판쪄 2011/07/02 16:04 # 답글

    여기에서 '미니아트 만쉐이~!!' 라고 하면 어찌되는겅미? ㅎ

    뭐, 나름 타격이야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레진 시장과 인젝션 시장은 조금 다른데다가, 미니아트 제품이 박스아트처럼 나오는 경우를 한번도 본적이 없으니 크게 걱정은 안해도 될듯~
  • 이광열 2011/07/04 10:29 # 답글

    ZAKURER™ 님/ 요즘 즈베즈다 인형이야말로 진리죠. 미니아트 따위가 범접할수 없는!!! 2번째 전차장의 경우 판터 전차장 사진 근거로 만든거라 판터나 타이거 류에도 다 들어갈듯 싶습니다. 다만 저로선 제가 만든 비트만과 바르크만이 딱 저런 포즈라 저 인형도 달갑지 않다는거... 결론은 저거 다 맘에 안든다는거!!!! ㅠㅠ

    아흐퉁판쪄님/ 역시나 시장은 달라도 싼게 진리 아니겠냐능. 걱정말라 해놓고 샘플을 기다리는 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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