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06 14:39

NeubauFahrzeug Nr.3/5 ( Amusing hobby 1/35 ) - 02 Kit Reviews

세세한 분할과 각종 디테일 재현으로 인해 타사의 것보다 많은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올릴 사진도 이것저것 많군요.
그중에 특징적인 것들만 추려내도 3편으로 나누어 올려야할 분량이니...

C 런너는 차체 측면 서스펜션 보호 장갑과 엔진데크를 이루는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부품들이 큼직큼직하고 이것저것 분할해 둔 부분이 많아 조립에 애를 먹지 않을까 싶었지만
역시나 그런 부분 없이 사출도 깔끔하고 조립도 딱딱 들어맞는 게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역시나 이 키트의 최대 단점이면서도 장점인 부분.
바로 생략된 용접선 되시겠습니다.
사진의 부품만 하더라도 모든 모서리에는 용접 선이 들어가게 됩니다만~
역시나 그런 거 엄썽~

리벳 머리의 몰드도 뚜렷하고 무엇보다 측면의 점검패널들 역시 오차 없이 딱딱 들어맞습니다.

25/26 번 부품은 타사의 NbFz에선 과감히 생략한 부분으로 아이들러휠 텐션 조절장치입니다.
끝에 달린 육각 볼트의 경우보다 더 실물의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몰드된 것을 잘라내고 에칭을 접어 새로 만들어 붙이도록 지시하고 있습니다.
까다로운 방식이긴 한데 아무래도 가운데가 텅 빈 육각 볼트를 완벽히 재현하려는 노력이니 그마저도 아름답게 보이네요.
물론 그냥 킷트에 몰드된 것을 그래도 사용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박스의 작례도 그냥 몰딩 된 것을 그대로 사용했더군요.

내측이면 몰라도 외측의 경우라면 역시나 눈에 들어오는 부분이니만큼 갈아주는 것이 좋겠지요.
역시나 타사의 NbFz와 차별을 나타내는 부분입니다.

22번 부품은 전방 휀더에 붙는 스프링 부품으로 몰드가 흐릿하지 않고 뚜렷하니 그대로 써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듯합니다.


D 런너는 휀더를 구성하는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장자리는 모두 얇아 보이도록 사선으로 처리 해 주었습니다.

전방 휀더 연결 경첩이나 미끄럼 방지 무늬 모두 뚜렷하고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전방 휀더 경첩은 또 다른 종류의 경첩을 에칭으로 포합하고 있습니다.
어떤 차량을 재현하느냐에 따른 선택식 부품으로 "8번" 차량 재현할 경우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이런 것 까지 따로 재현해 냈다는 게 놀랍습니다.
이게 웬만한 사진에선 눈에 잘 띄지도 않는 부분인지라 타사의 것들은 그냥 지나치고 있지요.
각 부분을 들여다 볼 때마다 얼마나 공들인 제품인지 나타나는군요.
역시나 어뮤징만의 돋보이는 배려입니다.

그러면서도 정작 큰 덩어리 구도에서 오류를 범하고 있으니 참 알 수 없는 회사입니다... (-_- " )a

참고로 에칭으로 든 경첩은 "8번" 차량뿐만 아니라 NbFz Krupp사 시제 차량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잘 모셔두었다가 싸이버 하비제 NbFz 2호 차량 만들 때 써먹어야겠습니다.

N 런너는 각종 공구와 휀더 부품 그리고 네모판 판대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3번 삼각꼴 부품은 휀더 안쪽에 차체와 연결되는 부분으로 역시나 단면이 얇아 보이도록 경사 처리해 두었습니다.


네모난 판대기는 무엇인고 하니~
바로 트랙 연결에 도움을 주는 가이드 판 입니다.
돌출부에 트랙을 끼워 넣고 트랙 핀을 연결하도록 되어 있지요.
트럼페터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화기와 도끼는 에칭을 이용해 고정구를 재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부품에 몰드된 것을 밀어내도 되고 귀찮으면 그냥 둔 체 일부만 교체해도 되고~

소화기 부품은 보다 더 정교한 디테일을 위해 별매까지 발매되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이것도 나름 고마운 써비스가 되겠습니다.

역시나 공구류 파트로 이루어진 P 런너와 말도많고 말도 많은 큐포러 부품입니다.
꼬챙이처럼 생긴 1번 부품은 삽을 위한 부품으로 이 위에 에칭을 이용해 만들도록 되어 있습니다.
딱 별매품 수준으로 공구류들을 모두 재현하고 있습니다.
클램프부터 각종 디테일 부분까지 말입니다.
물론 이 방식이 더 번거로우시면 일체형으로 된 파트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처음 해외 싸이트에 이 킷트의 런너 사진이 공개된 이후 많은 이들을 우려하게 만들었던 큐포러 부품입니다.
이 부품과 서스펜션 부품의 밀핀자국 사진 덕분에 많은 이들에게 사출 개판 아니냐는 의혹을 사게 만들었지요.
더 솔직한 말로는 이 키트의 가치를 확 떨어뜨리게 됐지요.

그러나... 그게 다입니다.
큐포러의 파팅라인이야 슬라이드 방식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딱히 거칠게 성형된 것도 아닙니다.
이걸 두고 노가다니 어쩌니 말들이 많았지만, 언제부터 인젝션키트가 다듬기 작업 없는 끼워 맞추기 식이 되었다고 이 난리인지 솔직히 이해가 안 가는 군요.
다른 키트들보다 더 한 것도 아니고 평범한 인젝션 키트에서 볼 수 있는 딱 그 수준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지인분께서  이 사진을 두고 해외의 사진은 반대편이었는데 더럽더라 하시지만, 이쪽이나 반대편이나 다 같은 수준 아니겠습니까?
같은 부품인데 말이죠.
그냥 400~600번 사포로 살살 밀면 5분도 안 걸립니다.
리벳 머리 모양이 상하지 않겠느냐구요?
어차피 넘쳐나는 게 여분의 리벳 머리이고 파팅라인도 희미하게 새겨진 수준이라 모양 망가지고 뭣이고 할 수준도 아니지요.
게다가 상황에 따라선 그 리벳 머리들을 전부 밀어내 주어야 합니다 ( 이 얘긴 아래에 ).
차라리 이 리벳 유무 문제를 제기한 것이었다면 더 건설적이기라도 했겠지요.

이 사진 하나로 노가다니 뭐니 말씀하신다면 어차피 그런 분들에겐 이 키트 자체가 지옥일 겁니다.
세밀한 분할에 넘쳐나는 선택식 부품 게다가 에칭까지 접목시켜야 하는 키트에 파팅라인 하나를 두고 이래저래 말들이 있다는 건 이해가 안 가는군요.

큐포러 자체의 얘기로 다시 돌아와서 경우에 따라 일부 리벳들은 잘라내 주어야 합니다.
이게 4호 전차 시제 차량과 같은 큐포러라면 몰라도 아니라면 역시나 가운데 열에 있는 뾰족 머리 리벳들은 밀어주어야 합니다.
역시나 모든 경우 전부를 밀어야 하는 게 아니므로 제작기에 다시 쓰도록 하지요.

싸이즈에 있어서도 판단 보류입니다.
확실히 사진상에 보이는 것들보다 싸이즈가 약간 작아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포탑 상부와 조합에서 구도가 타사의 것들과 다르지요.
일단은 판단 보류로 두도록 하겠습니다.

잭 받침목의 경우도 고정 띠를 에칭으로 별도화 시키고 있습니다.
역시나 사람의 욕심은 끝도 없는지라 나무 질감도 살짝 넣어줬더라면 하는 욕심이 생기는군요.
하긴... 그닥 어려운 것도 아니고 자칫 어설프게 새겨두면 더 골치 아프니 이편이 더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  (-_- ) a

B런너는 서스펜션 암부품과 리턴롤러 고정 부품입니다,

서스펜션 암의 경우 안쪽으로 수축이 살짝 있습니다.
그렇다고 퍼티 바르고 할 수준은 아니고 사포로 정리해주시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서스펜션 암이나 리턴롤러 고정구나 두 가지씩 들어 있고 선택식으로 해두었습니다.
조립의 편의에 따라 디테일에 따라 고르시면 됩니다.
역시나 서스펜션 재현에 있어서 가장 까다로운 것이 어뮤징이군요.

배기구 파이프로 이루어진 O 런너와 선택식 서스펜션 부품인 R 런너입니다.

배기구 연결 용접 선의 경우 좀 거친 감이 있군요.
사포로 한번 밀어주고 무수지 접착제를 먹여야 할 것 같습니다.

R 런너는 각종 리벳이 박혀있습니다.
역시나 사출과정 중 생기는 변형에 대비해 교체하도록 되어 있는 부분이니 만큼 역시나 선택식이 되겠습니다.

서스펜션 부품은 지형에 맞춰 변화된 상태 재현을 위한 부품으로 역시나 모델러의 입장을 배려한 부분이 되겠습니다.
안쪽의 커다란 밀핀자국의 경우 한쪽에만 있는 것으로 안쪽으로 돌려 붙이면 간단히 해결입니다.
역시나 이 부분이 큐포러와 더불어 사출문제로 욕을 먹게 된 원흉이 되었지만, 막상 까들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부분이지요.



다음 리뷰로 이어갑니다.





덧글

  • 아흐퉁판쪄 2011/10/06 15:43 # 답글

    멋진 리뷰라능~!!
    뭐, 이 정도 런너샷에 구체적인 의견이라면 직접 내 눈으로 못봤더라도 지름에 망설임은 없을듯 ㅎㅎ
    해외 사이트의 그 사진 한두장에 살 생각 접은 사람도 은근 있는 모양이던데, 역시나 기우였나보다능
  • 은화령선 2011/10/06 18:03 # 답글

    ...................... 여기 괴물이이다!!

    아니 이글루에는 괴물이 너무많아...
    버티...버틸수가 없어
  • nashorng 2011/10/07 00:06 # 답글

    후아, 제대로 열어보고 이야기를 듣는 이런 리뷰를 듣고 싶었습니다.
    괜히 강추 하신게 아니었네요 ㅎㅎ
    환율 눈치보다 질러야 겠습니다 (_ _)
  • yoodly 2011/10/07 02:52 # 삭제 답글

    부품의 양 만큼 꼼꼼한 리뷰군요!
    최근에 보아온 리뷰 중 최강인 듯 싶습니다. 강추!
  • 이광열 2011/10/11 14:35 # 답글

    아흐퉁판쪄님/ 그러게 지를떄 같이 지르자니까~허허~

    은화령선님/ 저도 뒤늦게 관심을 두고 찾아 본 것 뿐입니다... (__ )

    nashorng님/ 눈에 띄면 질러두세요. 후회 없으실 겁니다.

    yoodly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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