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03 19:02

조금씩 진행 중 입니다~ ( 모델러 인증!!! ) Work in Progress


최근 며칠 틈나는 대로 이것저것 뚝딱거려 봤습니다.
리뷰를 올리려면 조립은 어쩔 수 없이 진행해야 하기에 당장 만들지 않을 놈들도 이렇게 큰 틀은 미리 잡아두고 보관하는 습관이 생겨버렸습니다.
물론 이렇게 큰 덩어리들을 대강 잡아놓고 보관하는 게 부피도 줄일 수 있으니 여러모로 편하고 말입니다.
웬만한 전차박스 하나에 4대까지 보관할 수 있고 말이지요.

타미야의 이스라엘 M1 Super Sherman 입니다.
전체적인 모습을 빨리 보고 싶어 서스펜션은 예전에 다듬다 처박아 둔 타미야 M4A3 걸 대강 달아주었습니다.
어차피 킷트에도 똑같은 게 들어가지요.

역시나 타미야답게 깔끔한 터치에 간편한 조립성이 최대 강점입니다.

단~ 그게 전부지요.
현재 진행한 큰 덩어리 부분까지만 만족스럽고 이 이후 진행될 모든 작업엔 추가 손질이 필요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차체 하부는 구 M4A3 금형과 공용으로 들어있기에 상부보다 손이 많이 가는 편입니다.
각 부위별 잠망경, 햇치 내부 디테일 등등 전번에 걸친 디테일 업 포인트들 또한 죄다 구 M4A3 셔먼과 같은 수준으로만 처리되어있습니다.  부위별 손잡이 역시 통짜 몰드인 터라 일일이 따내고 황동 선으로 교체작업이 필요합니다.
즉 디테일에 있어선 전면 손질이 필요하다는 소리지요.

이래저래 손을 대자니...별매품의 도움이 절실한 부분도 있고...
이래서 비싸도 타스카가 갑이로구나~싶은 생각이 듭니다.

자세한 분석은 이후 리뷰에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서스펜션 역시 구금형인지라 역시나 다듬기에도 불편하고 디테일도 살짝 떨어지고...
제대로 꾸며 볼 생각에 마구 톱질이 들어간 상태입니다. 
어차피 휠도 키트에 포함돼 있는 것은 못쓰는지라 아쉬울 것도 없습니다.
이리저리 썰어내고 다듬으려니... 이 짓을 6번이나 해야 해?? 하는 생각에 겁이 덜컥 나는군요.
그냥 시범 케이스로 하나만 디테일업 진행하고 실제 조립에선 그냥 타스카 별매로 갈아타야겠습니다.

한 이틀 설렁설렁 끼워 맞춰본 트럼페터 Starr입니다.
납작하게 깔리는 듯한 특징은 참 잘 잡아냈습니다.

부품구성이나 조립성은 전체적으로 타미야 헷쪄를 참고한 흔적이 보이고 그러한 만큼 타미야의 헷쪄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타미야의 오류를 그대로 떠안은 부분도 있고 났게 개수된 부분도 있고~
문제는 상부의 각 치수는 헷쪄 기준으로 여기저기 모자랍니다.

게다가 Starr만의 특징인 부분에선 구조적인 문제점도 보이고 형태적 특징도 잘못 잡아냈고.
무엇보다 야심 차게 집어 넣어준 엔진은 엉뚱하게도 헷쪄의 엔진이 들어가 있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이후 진행될 비교리뷰에서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고...

드래곤 헷쪄는 조립 중 아예 봉인입니다.
차체 하부의 몰드가 너무 떨어지는지라 어찌 살릴 방법이 없습니다.
원형을 하나 만들어 놓고 복제하여 사용해 줘야 할 판이니...당장은 어렵고 일단은 봉인하기로 합니다.


역시나 어떤 킷트이던 복잡하게 따지고 들면 그대로 만들기에 무리군요...엉엉






덧글

  • Centigrade_D 2012/04/03 19:06 # 답글

    안 보이는 곳은 과감하게 패스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ㅎㅎ

    저도 그래서 몇대 처박았죠
  • 이광열 2012/04/03 19:13 # 답글

    Centigrade_D님/ 올해 목표가 바로 "패스하고 완성하자" 입니다만... 지켜질지는 모르겠어요. 아마 안될꺼에요... ㅠㅠ
  • 우마왕 2012/04/03 20:32 # 답글

    하지만 여전히 sd.kfz231은 보이지 않고....
  • MO 2012/04/03 20:48 # 답글

    오오~헤쳐 시리즈로 슬슬 몸 푸는거냐능?

    글고 타미야 슈퍼셔먼 저거, 느낌이 장난 아닌데?
  • 전차맨 2012/04/03 23:07 # 삭제 답글

    아카 헤져나오시면 바로 리뷰해보실듯. ㅎ 기대됩니다.
    저도 비슷한게 해보고 싶은데. 제가 가진 헤져는 . 드래곤. 타미야. 에듀어드. 입니다. ^^

    털어져 먼지안나는 모형 어디있겠습니까. ㅎ
    어느 적정선에서 타협하느냐가 문제인듯 합니다. 정신건강을 위해서. ㅋ
  • 슈발리에 2012/04/04 00:59 # 삭제 답글

    올...슬슬 발동걸리는 거냐능? 많이 많이 기대된다능
    타먀 신금형 M51 입수해서 슬슬 손대는 중이라능 고증부분은 차치하더라도 사실 아쉬움이 조금은 있다능
    헤쳐도 기대해본다능 본의아니게 숙제가 생겨서..ㅠㅠ
  • 2012/04/04 02:4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yoodly 2012/04/04 08:14 # 삭제 답글

    그냥 가볍게 살짝 눈 감으시면 몇대는 완성 가능하지 않을까요? ^^;
  • 이광열 2012/04/19 16:21 # 답글

    우마왕님/ 하부 조립하고 무기한 방치중입니다. 엉엉~ 힘 다빠졌쓰요~

    MO님/ 준비작업은 끝났다!!!! 슈퍼셔먼은 지르길 잘했단 생각 반/ 괜히샀다 생각 반~

    전차맨님/ 헷쳐는 아직까지 어디서도 결정판 적인 녀석이 나오질 않아서리...역시나 믿을 구석은 드래곤 뿐인가 싶기도 합니다~

    슈발리에님/ 타미야가 완벽하면 타미야인가!!!! 살짝 부족하니 타미야!!! 완벽하면 타스카!!!

    구스님/ ㅠㅠ

    yoodly님/ 훗훗~미완성이 취미인지라~ 훗훗훗~
  • 안준홍 2012/05/14 13:05 # 삭제 답글

    시타르 ~ 그래도 폼은 납니다. 저도 아카 헤쳐 만들때 같이 만들어 볼까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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