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1 10:13

킹타이거 대전 2 Kit Reviews


앞서 소개한 킷트들의 발매 시기를 보면 알 수 있듯~
초창기 킹타이거 대전은 메이커 간에 어느 정도 시간차를 두고 벌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어느 메이커 제품이던 입지를 굳힐 수 있을 만한 시간과 여건이 기본적으로 깔려있었다고 볼 수 있는 셈이지요.
지금 돌이켜보자면 WWII 최대의 인기 아이템이 왜 이렇게 드문드문 발매되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제 소개할 후반기 킹타이거 대전은 그야말로 치열 그 자체입니다.
전반기와는 달리 2016~17년 일 년 사이 신흥 메이커들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말 그대로 틈을 안 주고 치열한 대혈투가 벌어지게 되는데~
모델러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잇츠~파뤼타임~' 그 자체!!!


후반기 킹타이거 대전의 첫 타자는 ICM " Pz.Kpfw.VI Ausf.B Konigstiger with Henschel Turret ( late production ) "입니다,
정말이지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메이커에서 느닷없이 들고나온 셈이지요.
사실 이 물건이 어떤 식으로 나올까 내심 기대가 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동유럽에서 발매되는 최초의 자체 신금형 킹타이거이다 보니 기존 회사들과는 어떤 식으로 차별화를 두고 개발을 하였을까~ 어찌 궁금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런너 샷이 뜨는 순간 바로 마음을 고이고이~접었습니다.
사이드 스커트가 동체에 통짜로 몰드 되어있는 것을 보는 순간 더이상 다른 부분은 궁금해지지도 않더군요.
그냥~ 적당히 쉽게 만들 수 있는 물건이겠구나...
뭐 그 정도랄까요?
하지만 ' 혹시나 반전 매력이 기다리고 있진 않을까~' 하는 그놈의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뒤늦게 물건을 구입하게 되어 이리저리 살펴보니~

딱히 뭐라고 소개할만한 것도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드래곤 것을 참고하여 개발한 흔적이 곳곳에 짙게 배어있더군요.
드래곤과 똑같은 해석과 표현이 그대로 옮겨져 있는 것으로 보아 드래곤을 기초로 개발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게다가 각부의 디테일이나 모양은 현격히 떨어질 뿐 아니라 곳곳에 수축 자국까지 있어 깔끔히 완성하는 것 자체가 상당한 작업이겠다 싶은 물건입니다.
더더욱 대박인 부분은 휠 허브 축에 떡~하니 수축이 자리하고 있어 이는 어찌 수습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드래곤을 기초로 제작된 물건답게 완성 후 전체적인 모양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만약 이 물건이 저가였다면 싼 맛에 즐기는 정도라던가 디테일 업 베이스 킷트로 사용 할 수 있겠지만...그 이상의 의미는 없겠다 싶군요.
비극적이게도 이 물건은 우리나라 사정상 저가도 아니니 더더욱 이것을 굳이 구매할 이유는 없을 듯 보입니다.
그냥 딱 여기까지.

올해 인테리어 버전을 예고하고 있는 터라 또 어디가 어떻게 달라질지 살짝 궁금해지긴 합니다만...
그것이 뒤이어 소개할 Takom이나 Meng의 킷트들에 비해 특별히 나을 것이라고 기대하진 않습니다.
그냥 딱 여기까지....

저처럼 궁금증에 지르시는 분들은 큰 호통을 듣게 될 것이야!!!


다음은 획기적인 아이템 선정으로 어느덧 밀리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매김 중인 Takom에서 발매된 " King Tiger -Henschel turret " 입니다.

일반 판을 먼저 선보인 후 개수를 거쳐 찌메리트 코팅 버전을 발매하는 드래곤의 행보와는 반대로 찌메리트 코팅 버전 킹타이거 3가지를 동시에 발매한 타콤!!
" 드래곤 너희들만 찌메리트 코팅을 할 수 있는 게 아냐!!!" 를 시전~
거기에 하나 더 얹혀서 풀 인테리어 버전이라는 막강한 자신들의 무기를 들고 등장했습니다.
어디 그뿐이겠습니까~
매직 트랙과 같은 생산방식의 연결식 트랙까지 동봉해 줌으로써 구성면에서 누구에게도 딸리지 않는 물건이 나왔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찌메리트 코팅재현과 풀 인테리어라는 어려운 두 가지 숙제를 해결해 줄 물건이 드디어 등장해준 셈이지요.
거기에 디테일 좋은 연결식 트랙은 뽀나쓰로 포함해서 말이지요~
찌메리트 코팅 문제는 따로 다룰 예정이니 일단은 이후 발매된 일반 판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이어가 보지요.

다른걸 떠나서라도 인테리어 전부가 들어있다는 점만으로도 이미 존재가치는 충분히 하고도 남는 제품입니다.
또한 트랙의 경우 매직트랙과 같은 생산방식으로 디테일은 그것보다 뛰어난 몰딩을 자랑하고 있으니~모델러들에겐 정말이지 큰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차량의 형식은 타사의 것들과 마찬가지로 7월 생산형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이 궁금해하실 부분은 장점이 아닌 단점일 듯 한데...
비극의 시작은 이제부터입니다.
타콤 제품의 특징은 구성은 빵빵한데 가장 기본이 되는 킷트 자체는 언제나 부족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포탑에 있습니다.
모든 메이커의 킹타이거 포탑은 각기 다른 해석으로 인해 각각 크고 작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타콤의 킹타이거는 타사의 그것들에 비해 포탑 전면 장갑이 1.5mm나 낮게 설계되어있는데 이는 분명 어느 한쪽이 크게 틀렸음을 증명하는 것이겠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타콤의 명백한 오류입니다.
이는 전차를 보았을 때 한눈에 띌 수밖에 없는 부분인지라 치명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타미야의 포탑 전면부는 높게 설계되었음에도 포방패 위치가 함께 올라간 덕에 얼핏 봐서는 잘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다지만 타콤의 경우 전면장갑 위쪽만 낮게 설계된 덕에 포탑 전면부가 한눈에 어색할 정도로 낮아 보입니다.
더불어 각부의 디테일과 형태 역시 어색하거나 뒤떨어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엔진 데크 경첩이나 전방 라이트 같은 부분은 요즘 세상에 이건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니...

선택의 문제이긴 하겠지만 가격이 좀 쌘만큼 속을 꽉~채우고 있는 내부 인테리어 부품과 디테일 좋은 연결식 트랙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다는 점은 분명 이 킷트만의 장점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포탑의 문제를 눈감아 줄 자비심이 있다면 말이지요.
하지만 킷트의 가장 큰 특징인 풀 인테리어가 외형을 전부 조립하고 나면 크게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로 하여금 가장 큰 피로의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RFM이나 멩모델처럼 외부재현형이 따로 있다면 좋겠지만 아직까진 그렇지도 못한 상황이니...
역시나 취향에 따라 철저하게 선택이 갈릴 킷트라고 생각되는군요.


다음 타자는 역시나 타콤과 비슷한 시기에 등장!! 라이벌 아닌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Meng 모델의 " King Tiger - Henschel turret "입니다.

맹의 킹타이거는 외부만 재현된 기본 킷트와 인테리어 셋트 그리고 연결식 트랙을 모두 별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먼저 선수치고 들어온 타콤을 의식했기 때문일까요?
전체적으로 같은 구성을 띄고 있지만, 판매 방식에선 정반대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는 내부재현으로 타콤과 경쟁을 벌이는 한편 반대로 내부 재현을 부담스러워 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타미야, 드래곤으로 양분된 외부 재현 킹타이거 시장에서도 경쟁을 펼치려는 계산이 돋보입니다.
가격 역시 국내 소비가 4만 5천원 해외 판매가 평균 35불로 타미야, 드래곤보다 눈에 띄게 저렴한 가격을 책정, 품질과 가격 모든 면에서 앞서나가 시장을 점령하겠다는 의지마저도 느껴지는군요.
또한, 개발 단계에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각지의 호랑이 전문가들에게 러브콜을 보내 도움을 요청하며 보다 완벽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투지를 가감 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어쩌면 이마저도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우는 나름 세련된 홍보 방식일 수도 있겠습니다.
박스아트에서도 자신들이 어디서부터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는지 확연히 보여주고 있군요.

그런 노력이 통한 것일까요~
현재 시장에서 가장 쓸만한 품질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앞서 소개한 다른 메이커들과 마찬가지로 7월 생산형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타미야와 드래곤이 놓치고 있는 세밀한 디테일을 재현함과 동시에 장갑의 압연강판 질감과 용접선 역시 사실적이고 꼼꼼히 재현함으로써 최대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인 흔적이 곳곳에서 보입니다.
세밀한 디테일 역시 기존 메이커에선 생략되던 부분으로 이마저도 꼼꼼히 재현하려 노력함으로써 확실히 한 수 위의 품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킷트가 결정판이라는 의미는 절대 아니겠지요.
이 킷트 역시 상당한 크고 작은 문제를 지니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사람 얼굴의 코에 해당하는 포방패에 있어서 완벽히 잘못된 재현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메이커들 중 가장 잘못된 재현으로 뭘 보고 이따위로 묘사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못생겨도 너무 못생기게 재현된 포방패는 진짜 실물을 취재하고 만든 것이 맞는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게 하는군요.
또한, 전방 기관총 볼 마운트 역시 오버 싸이즈로 지름이 넓어짐에 따라 높이 또한 낮아 보이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인테리어 버전을 염두해둔 분할 역시 오히려 조립에 방해만 되는 터라 꼭 이렇게 분할했어야 했을까...이해 안 가는 부분이 한둘이 아닙니다.
특히 서스펜션 조립 시 휘어지는 문제는 품질에 걸맞지 않은 기초적인 문제로 한숨이 절로 나오는군요
( 물론 이 부분은 인테리어 세트나 별매 트랙 셋트를 함께 이용할 경우 대처 부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세밀한 디테일 역시 얼핏 보면 그럴싸해 보이지만 왜곡, 변형 묘사된 것들도 상당합니다.
한마디로 그럴싸해 보이지만 뜯어보면 문제가 많은 킷트이지요.

이런 크고 작은 실수에도 불구하고 '가장 쓸만한 킷트'라고 평한 이유는 손질을 통해 가장 완벽한 호랑이로 거듭날 수 있는 충분한 베이스가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별도로 판매되고 있는 인테리어 셋트의 경우 내부로 가려두기엔 너무나 아까울 정도로 뛰어난 품질을 보입니다.
어차피 모든 세트를 갖춰도 타콤보다 약간 높은 가격이니 저라면 좀 더 쳐주고 맹 쪽의 손을 들어주고 싶군요.
전체적인 품질면에서나 가격 면에서나 현재 가장 쓸만한 왕호랑이임은 틀림없는 것 같군요.


마지막은 역시나 가장 최근 발매한 Ammo by Mig Jimenez의 " 1945 King Tiger - 2in1 " 입니다.
제품 타이틀이 말해주듯 1945년 3월 대전말 생산형과 1945년 7월 계획 단계에 머물렀던 발전형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절반은 실전형 나머지 절반은 페이퍼 플랜이라는 얘기지요.

사실 이 제품은 완전한 자체 신금형 제품은 아니고 타콤사의 킹타이거를 베이스로 하는 유사 신제품입니다.
기존 타콤 킹타이거 킷트에서 인테리어 부품을 빼고 후기형식에 맞는 부품을 런너째 추가한, 어찌 보면 타콤과 한 핏줄 형제 격인 셈이지요.
Zvezda, Eduard, Revell. Platz의 킹타이거 처럼 단순 재포장이 아닌 나름대로 경쟁력을 지닌 제품입니다.

킷트의 가장 큰 특징은 1945년 3월 생산형과 7월 생산형 두 가지 형식을 재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첫 번째 형식은 드래곤, 아카데미와 완벽히 겹치는 1945년 3월 이후 생산형으로 앞서 발매한 타사의 것들과 차별점이라면 일반적인 전투형 트랙 ( Kgs73/800/152 )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형식인 1945년 7월 생산형은 과거 게라지 메이커에서나 제품화 될 수 있던 형식으로 첫 인잭션화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특히나 105mm Kwk L/68주포와 1.6m R (PZ)스테레오식 조준기를 장착한 모습은 새로운 느낌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아무래도 실제 존재하던 형식이 아닌 만큼 모델러 입장에선 도색에 있어 보다 자유로운 상상력을 마음껏 펼 쳐 보일 수가 있겠지요.
도색 매뉴얼 역시 상당히 독창적이고 그럴싸한 위장무늬와 마킹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Ammo사의 대표인 Mig Jimenez의 개인적 취향이 강하게 스며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독자적인 추가 주문생산에도 불구하고 아쉬움 역시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일단 베이스가 된 킷트가 타콤제인 만큼 타콤제 킷트가 지닌 오류를 전부 그대로 떠안고 있습니다.
더하여 타콤제가 1944년 7월 생산형을 기본으로 하는 만큼 이를 베이스로 대전말 생산형을 재현하기엔 무리가 따릅니다.
마치 드래곤제 라스트 킹타이거 킷트가 어중간해진것 처럼 말이지요.
또한, 스프로킷 휠 역시 최후기 생산형에 걸맞지 않은 이전 형식을 재현하고 있어 아무래도 전문성 결여를 그대로 보여주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스프로킷 휠 만큼은 드래곤이 완벽한 승자입니다.
더하여 추가로 제작된 런너 디테일 역시 타콤의 설계이다 보니 형태적 오류나 과장이 그대로 계승되고 있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잭션 킷트로는 최초로 1945년 7월 생산형을 재현하고 있는 만큼 존재 가치에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정확한 고증보다 독특한 아이템을 만들어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이만한 킷트는 없겠지요.
WWII 독일군 전차를 대상으로 독창적인 컬러링을 하고 싶으신 분에게 이만한 베이스 킷트는 없으리라 봅니다.



대략적인 메이커별 1/35 KingTiger- henschel turret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각각 킷트들이 나름대로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터라 어느 한쪽이 절대적인 결정판이라고 결론 내리기는 힘들 것 같군요.
역시나 소비자 취향에 따라 고르는 것이 정답일 듯 합니다.
이 기회에 트럼페터의 킹타이거까지 함께 소개할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아직 발매 전이니 다음으로 미루고~
발매가 되면 Dragon / Academy / Ammo사의 대전 후기 형식들과 따로 묶어서 비교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좀 더 정확한 제품별 자세한 리뷰는 따로따로 올릴 예정입니다.
지금보단 훨씬 냉정한 기준으로 말이지요.
더하여 모든 메이커가 통일성 없이 설계한 전면장갑과 포방패에 대한 문제점, 초간단 킹타이거 형식 분류까지 천천히 다뤄보기로 하겠습니다.

물론~ 
당장은 아니고~
조만간 말이지요.












덧글

  • 希望論 2017/09/21 14:33 # 답글

    1편에 이어 2편까지 정성어린 리뷰 잘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린시절 큰 충격을 주었던 타미야 킹타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아직도 시장에서 통용될 물건이구나 하는 걸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셔서 기쁩니다 ^^ 글을 보면 아직까지 호랑이 1호 정도의 결정판은 없는 양상인 것 같은데 앞으로도 개선될 여지는 여전히 많다고 보이네요 각 메이커들의 분발을 기대합니다 ㅎㅎ
  • coke 2017/09/21 20:13 # 삭제 답글

    좋은 분석 글 잘 보았습니다.

    저도 역시 킹타이거 키트 발매가 한창이던 시절에 각종 리뷰등을 통해 제품들 상태를 확인하고 이런 저런 머리를 많이 굴려봤습니다.

    멩킹타이거가 기대보다 많이 아쉬웠던 점이 정말 안타깝더군요.


    저는 그래서 언젠가 크게 마음 먹고 멩킹타를 베이스로 하고 + 타콤의 궤도와 로드휠 + 기타 몇몇 대체부품 의 조합+별매 포신으로
    혼종을 만들어 보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하는 결론을 내리게 되더라구요.


  • coke944 2017/09/21 20:15 # 삭제 답글

    특히 멩모델 킹타의 쿠겔블렌데 자체의 크기가 오버사이즈라는 부분과, 포방패가 상태가 안좋다는 이야기는
    이광열님 덕분에 처음 알았습니다.
    이런 부분도 타콤제를 잡아써야겠네요
  • 존다리안 2017/09/21 21:40 # 답글

    유명세와는 달리 무언가 결정판은 안 나오는군요.
  • thinkagain 2017/09/25 15:21 # 삭제 답글

    그러게요. 워낙 광열 님 눈이 높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이래 많은 메이커에서 달라붙었는데 결정판에 가까운 상품이 하나도 안 나오는 게 이상하네요.
  • 이광열 2017/09/27 14:58 # 답글

    希望論님/ 실제로 아직까지도 꾸준히 타미야 킹타이거가 잘 팔리는 것을 보면 참 괜찮은 물건은 시대를 가리지 않는구나~ 싶더군요.

    coke님/ 타콤제도 포방패가 별로인 것은 마찬가지라...타미야사의 아르덴느 버젼에 두종류의 포방패가 들어있으니 그 중 한가지를 유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는 킷트들 전부 포방패가 ㅈ망 수준이라...딱히 추천드릴수가 없겠습니다. ㅠㅠ
    볼 마운트는 드래곤제에 여분이 포함되어 있으니 만약 이 두가지를 위해서라면 타콤을 구입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존다리안님/ 그러게나 말이죠. 그래도 명성이 있는데 거참...

    thinkagain님/ 으악...제가 너무 야박하게 평가한 것일까요...(ㅠ.ㅠ )
  • galant 2017/09/28 17:08 # 답글

    정말 믿을 놈 하나 없네요. ㅋㅋ
    모형제작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그에 수반되는 면밀한 조사와 연구가 이뤄지지 않으면
    제대로 인정받기 어려운 것이 스케일 모델인 것 같습니다.
  • 이광열 2017/10/17 13:49 # 답글

    galant 님/ 스케일 모델의 매력이자 함정이지요. 여기에 중독되면 진짜 답이 안나옵니다...
  • 구기동 2019/04/17 06:07 # 삭제 답글

    늦게나마 정독했습니다. ㅎㅎ 일년반이나 되어서.
    맨마지막 키트를 제외하곤 키트가 있긴 한데 이런 해석을 두고보니 다르게 보여지네요.
    역시 프로의 해석은 예리합니다. ^^

    엇그제 하비보스 킹타이거를 장터에서 구입해봤는데 구성이 놀랍더군요.
    연결식트랙도 들어있고 가격도 착하고 말이죠.
    하비보스 킹타이거 평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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