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2 13:34

본격 리뷰에 앞서~ Kit Collections


최근 또다시 게으름 병으로 인하여 포스팅이 뜸~했습니다.

사실 요즘은 틈틈이 모형 만들기보다는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여행에 더 재미를 붙인지라...
긴 시간 책상 앞에 붙어있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모형 작업에 손을 뗀 것은 아니고~
지름이나 작업이나 예전과 다름없이 꾸준히 하고는 있습니다.
물론 사진 촬영까지 늘 빠짐없이 해두고는 있는데 그것을 따로 사진 보정하고 포스팅하는 게 생각만큼 잘 안 되는군요.

하여튼 이제 날씨도 쌀쌀해지는 가을인 만큼 다시 포스팅을 시작해봐야겠습니다.


일단은 그동안 공개 못 한 작업 거리나 리뷰거리들도 쌓일 만큼 쌓였는데...
이걸 또 무엇부터 공개로 돌릴지도 고민이군요.



철 지난 제품들에 대한 수박 겉핥기식 얘기는 일단 건너뛰기로 하지요.
지난달에 받은 물품들입니다만~
다른 킷트들이야 다 제쳐두고라도 아카데미 " 4호 전차 H 중기형 "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고 지나갈 수는 없겠지요.


분명 이번 4호 전차 H 중기형은 기존의 아카데미와 달라진 모습을 여러 부분에서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그동안 고질적으로 지적받던 고증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 눈에 띄는군요.
또한, 다양한 선택 부품을 포함, 재현할 수 있는 형식의 폭까지 확~늘려 놓았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물론 소비자의 입장에서야 반가울 따름이지요~
더불어 4호 전차 H 중기형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찌메리트 코팅까지 이미 검증된 품질을 선보이고 있는 Def사의 찌메리트 코팅 데칼을 포함하여 손쉽게 해결해 주고 있으니~
이것은 분명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주 ' 특별한 서비스' 이지요.

다만~
역시나 이번에도 교차검증에는 실패한 사례로 보입니다.
아마도 개발 자료로 " PANZER TRACTS 4-3 " 참고한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최신판 자료집이다 보니 이를 참고하여 제품을 개발한 듯한데... 하필이면 그 오류까지도 그대로 답습을 하고 말았군요.
이렇게 되면 이것은 아카데미의 책임일까요 " PANZER TRACTS 4-3 "의 책임일까요?

물론 자체 도면 제작을 통한 개발이었다고 한다면...
PANZER TRACTS 와 100% 똑같은 의견에 일치했다는 것인데... 오류까지도 똑같은~
더욱 재미난 얘기가 되겠군요.
뭐...속사정이야 개발자만 알겠지요.

자세한 얘기는 역시 메이커별 4호 H형 비교 글과 함께 제작기를 통해 따로 올리겠습니다.


다음은 이달 초 HLJ를 통해 구입한 제품들입니다.
역시나 다른 제품들에 대한 이야기는 뒤로하더라도 ~ 
판터에 대한 이야기는 그냥 넘어갈 수 없겠지요.

최근 판터 대전이 한창인 만큼 별도로 다뤄봐야 할 듯 합니다.
RFM이나 Takom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진작 작업 중인 Meng과 드래곤, 타미야의 판터까지~
우선 A형과 G형을 따로 묶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인 조립이 끝나봐야 리뷰든 제작기든 올릴 듯 한데...
하필 최근 판터 대전의 형식이 대부분 A형인 덕분에 찌메리트 코팅으로 시간을 너무 잡아먹는군요... 
거기다 끝없는 인테리어의 쓰나미는 도데체 뭐냐... (-_-: )a







덧글

  • 전차맨 2018/03/22 20:06 # 삭제 답글

    광열님 반갑습니다. ^^' 참으로 오랜만이시네요.
    건강히 잘 지내고 있는지요?

    Panzertract도 오류가 있군요. 뭔지 궁금하네요. 저도 오늘 아카 4호를 구입했습니다. 잠시후 박스 오픈할텐데 매우 궁금하고 설레이네요. ㅎ. 어린아이같아요.
    전문가의 리뷰 매우 기다려집니다.
  • 希望論 2018/03/23 08:30 # 답글

    오 드디어 시작하시는군요 동일 키트를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매우 기대되는 리뷰입니다 ㅎㅎ
  • coke 2018/03/23 14:41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이광열님,

    저도 개인적으로 아카데미 4호전차를 가지고 나름의 수준에서 분석을 해보았는데 제 생각에도
    이 제품은 판저트랙트 4-3을 참고로 만든 것이 맞다고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광열님도 같은 판단을 내려주시니 반갑네요.

    저야 이런 리벳카운팅질(?)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새내기"수준에 불과한지라
    유명하신 이광열님께서 같은 판단을 내려주시니 뭔가 제 생각이 틀리지 않은 것 같고
    무척 반갑습니다.

    https://blog.naver.com/coke944/221233180257
    이광열님께서 해오신 포스팅 수준에 비하면 초급수준에 불과합니다만,
    저도 일찍부터 아카데미 4호전차를 관심있게 보면서 분석도 해보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관련 포스팅을 해 온 바가 있는데 언젠가 시간 나시면 한번 쯤 방문해 주시고
    쓴소리나 조언 해 주실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얼마든지 해 주셔도 좋습니다.

    저는 다른 부분 치수는 대강 몇군데만 살펴본 수준이라 꼼꼼히 재어보진 않았고,
    펜더 부분이 예전부터 말이 많아서 이쪽 위주로 분석해봤고
    p-t 4-3을 참고한 것 같다는 생각도 펜더 길이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맞는 판단인지
    이광열님께서 한말씀 해주시면 정말 영광이겠습니다.
  • 이광열 2018/03/24 13:53 # 답글

    전차맨님/ 아이고~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꾸벅
    Panzertract 내용에 대한 오류라기 보단 도면상의 오류로 생각됩니다.
    더불어 형식적 특징에 대한 혼동으로 의심되는 부분도 있고 말이지요.
    아무튼 간만에 아카데미가 물건을 내준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希望論 님/ 다른 녀석에 대한 연속되는 글을 준비 중이라 아무래도 아카데미 4호 전차에 대해서는 자세한 분석보다는 간단 제작기와 수정 포인트에만 집중하고 넘어가야 할것 같습니다. (ㅠ.ㅠ )

    coke 님/ 처음 MMZ 상에 3D 드로잉이 공개 됐을 당시 Hilary Doyle씨의 93년도 도면을 참고했나 싶었었습니다만... 킷트를 조립하다보니 여러부분에서 최신판 2016년 도면을 참고한 듯 보이더군요.
    문제는 휀더에 대해 MMZ 상에서 많은 분들의 지적이 있었음에도 왜 재검토를 해보지 않았을까 하는 점 입니다.
    더불어 35(t)에서 보이던 깔끔한 몰딩이나 조립성이 오히려 이번 킷트에서는 약간 퇴보한 느낌도 들고 말이지요.(-_-: )a


  • coke 2018/03/24 15:35 # 삭제 답글

    오늘 제 블로그에 놀러 오셔서 남겨주신 댓글들 정독하고 답글도 달고 왔습니다.
    들러주셔서 영광입니다.ㅎ
    가끔 제 블로그 방문을 해 주셔서 이렇게 숙제와 힌트도 주시고 질책도 해주시고 해주실 수 있다면
    감사하겠습니다. ㅎ

    저도... 그 MMZ에서 몇몇 분들이 지적하는 것들을 보고, 그리고 얼마 안가 실물을 직접 조립을 해 본 후
    이게 좀 이상하긴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긴 했는데,
    도일씨 도면이 틀렸다는주장을 쉽게 하기가 무섭(?)더군요.......ㄷㄷㄷ ㅠㅠ
    분명 사진으로보나 뭐로보나 이건 좀 이상하긴 한데, 사진은 어디까지나 사진이라 왜곡이 있을 수도 있는거고
    도일씨가 뭔가 이유가 있으니 저러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몇달간 의심만 가지고 있다가, 저저번주 쯤에 미싱링크에서 craig 씨의 리뷰글을 보고
    내친김에 이때다싶어 물어보고 하면서 댓글들을 보며 좀더 자신감을(?)가질 수가 있더군요 ㅠ

    아카데미 담당자분들도 아마 이광열님 말씀처럼 판저트랙트 최신판의 명성을 더 믿어보자는 쪽으로
    생각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 coke 2018/04/05 00:53 # 삭제 답글

    그리고, F2형 키트에서 엔진데크에 대한 말씀 해주신 것은 어떤 부분인가요? ㅜㅜ

    제 능력으로는 문제가 뭔지 못찾겠네요.

    트로피컬 환기장치 형상에 대한 부분이야기 하시는 것인지, 치수에 오류가 있는건지...
  • 늑대수컷 2018/04/22 07:26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랜만에 뵙는 느낌?...^^;;
    판터는 갑자기 여기 저기서 제품화 하고 있고 아카데미도 신금형 발매 예고 상태고 해서 구입을 미루고 있었는데 이광열님에 리뷰가 애타게 기다려 집니다...하비보스까지...ㅡ,.ㅡ;;
    아카데미 4호의 궤도가 타사 제품들에 비해서 좀 넓습니다.
    후미 예비궤도는 자료 사진들 하고 비교해봐도 넓은게 눈에 보일 정도라서 이또한 리뷰가 기다려지네요.
    저 같은 문맹 모형쟁이를 위한 주옥 같은 리뷰글 기대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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