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데크 위에 붙게되는 고리 부품들 역시 에칭을 사용하게 될 경우 지나치게 얇아지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또한 강도를 생각하더라도 역시~ 플라스틱 부품을 수정하여 본드로 꽉~ 붙혀주는 쪽이 안전하겠지요.
우선 플라스틱 부품 그대로 쓰기엔 두껍기 때문에 살짝쿵~ 갈아주기로 합니다.
조그만 부품을 일일히 띄어내서 갈아주기엔 역시나 무리겠죠.
런너채로 잘라다 갈아내어 준 후 런너에서 분리하는 쪽이
손에 쥐기도 편하고~ 갈기도 편하고~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크기가 서로 다른 이 고리부품들은 두께도 실물에선 차이를 보이므로 그에 맞게 서로 다른 두께로 갈아줍니다.
부품을 갈아주다 보면 고리에 뚫려있는 구멍이 막혀 버립니다.
워낙 작은 부품에 나 있는 작은~ 구멍이다보니 어쩔 수가 없지요.
얇은 황동선등을 이용하게 구멍을 다시 뚫어줍니다.
갈기 전과 갈아 준 후 부품의 두께 비교입니다.
차이가 있지염~
역시나~ 원래 부품보다 얇아지다보니 접착위치에 공간이 생깁니다.
에폭시퍼티를 이용하여 메꿔주고 깨끗히 갈아줍니다.
그 후 용접선을 표현 해 줍니다.
너무 거칠게 용접무늬를 새기기 보단 무언가 울퉁불퉁한 느낌으로 부드럽게~
그 후 무수지 접착제를 살짝 흘려주어 부드럽게 연결되도록 해 줍니다.
엔진 점검 햇치 위의 삼각꼴 구조물 연결부에도 용접선을 표현해 줍니다.
실물에선 모든 구조물들이 리벳 고정방식이 아니라면 모두 용접으로 부착되어지니 귀챦더라도 일일히 표현 해 줍니다.
A런너에 보면 리벳머리들이 붙어있습니다. 크기나 모양으로 봐선 엔진그릴 접착 후 그 위에 붙여주도록 들어있는 것들 같습니다.
에칭으로 재현되어있는 엔진 그릴을 순접으로 붙혀 준 후 런너에서 살짝 띄어다 접착 해 줍니다.
가끔 이 엔진그릴 부분에서 혼동을 일으키는 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바로~
판터 G형에서부터 등장한 셔터입니다.
키트에도 셔터가 열린( A29 )것과 닫힌 것( A27 ) 모두 들어있습니다만...
역시나 선택부품으로만 표기 해 둔채 별다른 설명이 없습니다.
이
셔터는 모든 G형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히터가 장비된 차량에만 부착되는 것 입니다.
그 또한 양쪽 4군데에 모두 붙는 것이 아니라 한쪽에 2개만이 부착 되어지는 것이 맞습니다.
지금 만들고 있는 판터의 경운 히터 장비 차량이 아니므로 셔터 또한 붙혀주지 않았습니다.
엔진 데크의 부품 또한 A34 , A36 두가지가 들어있습니다.
이들 중
A34는 히터가 장비되는 차량에 붙도록 ~
A36은 히터가 장비되지 않은 차량에 붙는 것 입니다.설명서에서 이런 부분을 좀 더 명확히 표기 해 주면 좋았을텐데... 그냥 선택식으로만 표현 되어있습니다.
많은 부품을 전후기 형식 다양하게 넣어 주었으면서도 거기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없으니... 뭐 어쩌라는건지...
역시나 만드는 사람 입장에선 조립 중 많은 혼란을 일으킬 수 밖에 없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드래곤...이 무책임한 녀석들... (-_- " )a
지금 만드는 차량의 경운 히터가 설치되지는 않았지만 설치 된 차량과 같은 엔진 데크 구조를 지닌 차량을 재현 할 것이므로
A34 부품을 붙혀 주었습니다.
그렇다고 A34부품을 그대로 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히터가 설비되는 차량의 엔진데크는 키트 A34 부품 처럼 모든 방향에 고정 볼트가 심어져 있는것이 아니라
히터가 설비되는 쪽에는 고정 볼트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여~ 퍼티를 이용 메꿔주도록 합니다.
히터를 설비 한 차량들은 따뜻한 열기를 승무원 전투실 내부로 흘려 보내기 위해 엔진데크 위쪽으로 열기를 전달하는 수송관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허나 앞서 말씀드렸 듯 히터는 설비되지 않은 9월 생산형을 재현 할 것이므로 수송관 구멍이 있는 곳을 다시 철판으로 막아둔 것을 표현 해 주기로 합니다.
이는 " Duel in the Mist " 158 페이지에 실린 232호차의 사진과 해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구멍을 막기 위한 철판의 모양이 될텐데요...
책에 실린 사진으로는 그 모양이 명확히 안보이는군요.
얼핏 생각하면 그 공간만큼 네모난 철판으로 대충 막아 주었을 것 같은데...
사진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단순한 네모 모양은 아닌 것 같고...
한쪽 방향으론 90도로 꺾인 철판의 모양이 확인되나... 그 반대쪽의 경우 90도 각도인지 모서리가 둥글게 되어있는 것인지 그 윤곽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더군요.
분명 반대 방향과 같이 단순한 90도 각도의 모양이라면 그 라인이 어느정도 드러날텐데 그렇지가 않고...
복잡하면서도 흐릿하게 보이는 것을 보면 분명 단순한 모양은 아니었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모양이 복잡 할 수록 그 윤곽은 알아보기 힘든 법이니까요.
여러 고민 끝에 히터 설비부품의 아래 부품과 같은 모양으로 재단하여 붙혀 주었습니다.
실재로 사진에 보이는 철판의 크기나 고정위치, 고정용 볼트의 위치가 히터 부품의 그것과 일치하므로
그 윤곽 또한 일치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플라판을 히터부품 아래에 무수지 접착제를 이용해 살짝 접착 해 준 후 같은 모양으로 갈아줍니다.
다시 날카로운 칼끝을 이용 띄어 낸 후 사진과 대조해 보며 정확한 크기와 모양에 가깝도록 손 봐 줍니다.
그 후 역시나 사진을 참조하여 위치를 잡아주고 접착 해 주었습니다.
양쪽으로 미세하게 차이가 나도록 공간을 두고 철판이 고정 되어있으므로 그 역시 주의하여 자리를 잡아 주었습니다.
고정용 볼트의 경우 위에 설명한 런너에 붙어있는 엔진그릴 고정용 볼트의 여분을 사용하여 히터장비에 붙어있는 볼트의 모양과 똑같이 모양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여기저기~ 잘 살펴보며 빠져있는 용접선을 표현해주고~
견인 로프 고정구는 접작하지 않았는데...
역시나 차제 하부와 결합 후 용접선을 표현 해 주고 난 후 붙이는 쪽이 작업하기 수월 할 듯 보여 일단은 갈아만 준 채 붙이지 않았습니다.